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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엘 다르빗슈 인종차별 논란 커지다
    카테고리 없음 2017. 10.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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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다르빗슈 유를 향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으킬만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월드 시리즈 가운데 우연적으로 만들어진 구리엘의 행동으로 인해 구리엘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당연히 구리엘은 다르빗슈를 향해 사과의 손짓을 보냈지만 그 손짓이 그렇게 크게 해결이 단초로 작용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의 잘못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그러나 그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혐오 행동에 대해서 그리고 특히 인종 비하 발언이나 행동에 대해서 과거보다 지금이 더 엄격해지고 엄혹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왜 혐오 행동이 나쁜 것인지 혐오 발언이 부적절한 것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양 눈가를 옆으로 찢는 제스처로 인해서 비판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간단합니다. 구리엘은 28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엘에이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2회 다저스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공을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그 이후 구리엘은 덕아웃으로 돌아온 뒤 다르빗슈를 향하여 인종차별을 하는 듯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양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폭스 방송의 카메라에 걸린 것입니다.
          

     

     


    단지 행동만 한 것이 아니라 여기에 치니토(chinito)라는 중국사람을 뜻하는 말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당연히 장난이었다고 아무 큰 생각 없이 한 것이라고 다르빗슈에게 사과를 했지만 문제는 그의 그러한 행동은 단지 다르빗슈 유 혼자만을 향해서 한 것이 아니라 동양인 전체에 대해서 한 것이며 그가 바라보는 동양인 상이 얼마나 일그러졌는지에 대해서 행동과 말로 표현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에게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동양인 사이에서도 인종 차별과 관련해서 양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과거 일본의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 중 하나가 그녀의 블로그에서 양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종 차별 발언, 인종 차별 행동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러한 행동 자체가 그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그 인종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예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인종 차별 발언을 하고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상대를 자신과 같은 사람, 상대 인종을 자신과 같은 인권을 가진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보다 하등한 인종으로 바라보는 것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스포츠 관계자들부터 시작하여 연예 관계자들이 엄혹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바라보는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왜곡된 정서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혐오 정서, 혐오 발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고 그러한 행동에 대해서 두둔해서도 안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구리엘은 단순히 다르빗슈 유에게만 상처를 주고 그에게만 수치를 준 것이 아니라 동양인 전체에게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하며 율리에스키 구리엘은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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