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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애도 무조건 비난 안타깝다
    Commercial Media 2017.10.30 22:06

    갑자기 일이 터졌습니다. 팬이든 팬이 아니든, 그에 대해서 굳이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들마저도 그의 죽음의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주혁의 황망한 죽음은 그의 교통사고만큼이나 대중의 마음에 뿌리깊게 박혔습니다. 갑자기 전해져온 비보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눈물짓고 있습니다. 죽음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그는 가버렸으며 그를 아끼는 사람들은 작별 인사를 할 수도 없었습니다.
       


    한창 런닝맨에 출연 중이었던 그의 여자친구인 이유영은 그의 죽음의 소식에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며 다시 촬영을 재개한다는 소식마저도 끊어져버렸습니다.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갑자기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버린 것입니다. 마치 처음에 김주혁의 죽음에 사람들이 바로 반응하지 않았던 것은 급작스럽게 전해져온 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사람들은 김주혁이 정말로 죽었는가라고 진실인지 거짓인지 아직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서도 그의 죽음을 공식화 했고 많은 그의 지인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 배우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처럼 또한 동료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멋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멋진 배우이면서 멋진 사람인 그가 갑자기 하늘로 올라갔다는 소식으로 인해서 오늘 밤새 사람들은 놀란 가슴을 부여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악플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유아인은 자신의 병으로 인해서 군대를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군대를 빼려고 노력해서 혹은 편법을 써서 군대를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그를 대역죄를 지은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그가 무슨 말을 하든 그를 비난하고 그가 무슨 행동을 하든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김주혁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그에게 - 애도는 우리의 몫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비난의 글을 남깁니다.
        
    유아인이 설령 정말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의 애도의 글에 비난의 글을 올리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는데 유아인은 그 스스로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애도의 글을 남기는 순간 사람들의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마치 조건 반사 실험의 그 피험자처럼 유아인의 글에 무조건 반사 즉 비난의 글을 혹은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는데 이번 것도 그와 비슷한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애도의 시간입니다. 지금은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슬픔을 감당해야 할 시간이며 스스로가 슬픔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슬픔을 배려해줘야 할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정의와 공의를 외치는 사람들도 자신의 아픔에, 슬픔에는 반응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반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배우, 방송인들에게 너무나도 큰 아픔의 시간이 지금 있습니다. 바로 이 시간에 굳이 비난의 글을 날려서 상처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 어떠한지, 혹은 자신의 행동, 글 말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러한 것이 없다고 한다면 그러한 것들을 기르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번 유아인 비난 사건, 악플 사건은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정말로 아쉽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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