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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광군제 전지현, 금한령 해제하다
    Current Commentary 2017.11.11 15:06

    중국 시장을 처음부터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렇게 힘들어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험하고 나서부터가 문제가 됩니다. 중국 시장은 단순히 우리나라 주변 국가의 시장이라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일본의 시장도 상당히 크지만 중국은 일본의 시장을 넘어서는 시장을 가지고 있기에 - 인구부터가 넘사벽이기에 -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떻게 하든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중국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 엔터테인먼트부터 시작하여 제조업까지 많은 기업들이 기획을 하고 전략을 만들어냈습니다. 단순히 중국에 말뚝을 박는 것으로 일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돈이 필요합니다. 즉 사든 이전까지만 해도 차이나 드림을 선취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이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사실 삼성과 같은 대기업 같은 경우 중국 시장이 없으면 다른 시장으로 진출하면 그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활을 걸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기업들은 사드로 인해 만들어진 금한령은 철저하게 그들의 기대를 무너뜨려버렸고 중국과 한국의 관계 비정상화는 하나 남은 기회마저도 붕괴시켰습니다.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자국의 경제 시장을 무기로 사용하려고 하는 중국 지도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한국을 손 봐주겠다는 식으로 중국 지도부가 이러한 분란을 시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중국 지도부의 국내 정치 문제로 우리나라를 사용한 것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중국의 정치 상황이 안정화 되었고 미국과 한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를 굳이 비틀 필요가 없는 지금 이 상황에서 중국은 사드 문제를 봉합하고 우리나라와 다시 경제 문제를 정상화 시켰습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번 광군제에서 한류 스타 중 하나인 전지현이 광고판에 등장한 것은 중국이 더 이상 한류를 막아서지 않겠다. 우리나라 기업들을 방해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 정상화는 금한령의 해제로 그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중국의 광군제와 같은 중국 대륙 단위의 행사에 한국의 스타가 광고에 뜬다는 것 그 자체가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빗장을 걸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일단은 우리나라 수출 시장이 호조를 이룰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더 이상 중국 시장을 안정된 곳으로 바라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중국의 내부 사정에 따라서 언제든지 중국은 자국의 시장을 봉쇄하거나 우리나라 기업들을 왕따 시킬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이번 사드 문제로 인한 금한령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기업들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힘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한 가지 자국 시장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 정치로 인해서 휘둘리는 문제 - 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리 큰 내수 시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중국 시장에 대한 불안 요소를 전세계에서 인지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 당장은 광군제에 전지현의 광고가 출몰하고 다른 한류 스타들의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태 그리고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중국이 막아서지 않은 상황이기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한 시름 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자본의 유입이라고 할 수 있는 유커들이 우리나라에 관광하기 위해서 놀러오는 것도 이제는 가능할 것이니 그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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