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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김학래 임미숙 녹록치 않다
    Commercial Media 2017.11.12 02:02

    개그맨 부부로 인기를 끌었던 이번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게 된 김학래 임미숙에 대한 그 당시 코미디언들 혹은 개그맨들을 사랑했던 어른들의 향수는 상당합니다. 90년대 초반 코미디 프로그램들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이들을 사랑하였고 이들의 인기가 지금의 예능인들 인기 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기가 있던 당시의 인기쟁이들 즉 최양락 팽현숙, 이봉원과 같은 코미디언들은 사업에 손을 대기도 하였고 그렇게 손을 댄 사업 가운데서 성공을 하기도 실패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이 좋다에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열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김학래 임미숙 부부,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어린이들의 동화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삶을 이어가야 하고 살아내야 하는 많은 사람들은 현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에 그들은 서로의 다른 점을 만나야 하고 그 안에서 타협을 해야만 합니다. 신데렐라와 왕자는 다른 공간, 다른 삶을 살았기에 함께 살게 되었을 때 엄청나게 많은 갈등을 맞닥뜨려야만 했을 것입니다. 김학래 임미숙 부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막내로서 자라서 행복하고 소통이 많은 가족을 꿈꿨던 임미숙, 장남으로서 자라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에 더욱 관심이 많았던 김학래, 둘의 다름은 둘 모두를 힘들게 하였고 둘 모두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이에 더해서 둘이 했던 사업들이 하나씩 좋지 않게 마감이 되기도 하고 김학래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게 되면서 가족은 경제적으로도 관계 측면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고 더욱 극심하게 그 문제는 심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불안 증세, 공황 증세에 대해서 이해하고 인정하는 분위기이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지만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기에는 이러한 병이 병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였고 임미숙은 가족 안에서 있는 불화, 그리고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서 결국 방송 일을 그만둬야만 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빛이 보이지 않고 그 어떤 삶도 그들에게 완벽하게 행복을 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만 합니다. 무조건 포기하면 그것으로 끝이 되지 않습니다. 삶은 절대로 녹록치 않고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 그리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정말로 열심히 노력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평범하게 살기 위해서는 더욱더 치열하게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의 경제를 위해서 노력하는 부부가 그 자리에 서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그것을 해내었습니다.
         

     

     


    사람이 좋다에서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자신들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진실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랜만에 부부가 합동으로 출연한 이 방송 프로그램을 그들은 영민하게 이용할 것입니다.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가게를 홍보하기도 할 것이고 드라마든 예능이든 나갈 수 있는 것은 나갈 수 있게 되기 위해서 그들 자신의 이미지를 면밀하게 잘 다듬어서 대중 앞에 내놓을 것입니다.
           

     


    사람이 좋다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고 그 안에서 대중과 거리가 조금은 떨어져 있었던 김학래 임미숙 부부처럼 과거의 스타들이 나오게 되면서 불타는 청춘과 더불어서 복귀 프로그램으로서 명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출연하는 것만으로 라이징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시청자는 잊혀졌던 사람들을 다시금 기억 속에서 회복하는 계기를 갖게 되고 그 안에서 김학래 임미숙 부부처럼 새로운 기대를 안고 방송에 진출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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