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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유정 이영범 이혼, 사생활 소비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7. 11. 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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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유정 이영범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입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 특히 방송인 같은 경우 대중의 관심이 집중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전도연이나 이영애처럼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과 결혼을 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 대중이 그들의 사생활에 직접적으로 궁금해 하는 경향이 없지만 - 물론 결혼과 이혼과 같은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 노유정이나 이영범과 같이 모두 유명인인 경우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대중은 관심 있어 합니다.
          


    일단 대중은 관심이라는 말로 그들의 사생활을 소비합니다. 최근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문제로 인해서 대중의 관심이 폭증하게 되고 그 안에서자신들의 생각을 밝히는 것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통죄가 폐지가 된 것은 간통이 더 이상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간통죄를 개인 간의 문제로 놔두자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국가 권력으로 간통을 범죄로 다스려서 처벌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중의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간통죄와 같이 형법으로 처벌받을 수 없는 사안이라 하더라도 자신들의 생각에 잘못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있다면 단죄를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유정과 이영범 간의 관계 즉 결혼과 이혼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둘 중 누가 잘못을 했는가 그리고 그 잘못으로 인해서 누가 피해를 보았는가에 대해서 대중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언론의 기사들을 소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 간의 문제입니다. 그들 간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들 안에서 해결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하게 되고 쌍방향 소통이 원할하게 되면서 더 이상 그들의 문제는 개인 간의 문제로 끝나지 않게 되고 적극적으로 대중은 그 방송인들 그 유명인들의 문제를 자신들의 문제로 이입하여 적극적으로 소비하게 됩니다. 사실 무슨 말을 하든지 대부분은 그 말로 인해서 피해를 보거나 상처를 입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사생활이 소비된 유명인들은 그로 인해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영범의 잘못이 크다고 사람들은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그들의 생활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그것을 알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굳이 동네방네 소문낼 필요도 없거니와 그것을 알기 위해서 - 알권리라는 이름으로 - 취재할 이유도알아 볼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소비하는 것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은 주어진 것을 누리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명인이 아닌 비유명인이라 하더라도 일단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면 그들의 사생활 그들의 신상 정보가 모두 노출이 되어버리고 더 이상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가 힘들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사생활이 있어야 하고 충분히 보호받아야 하며 그 사생활 속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결국 그들 개인간의 문제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명인이든 비유명인이든 사생활을 소비 당한다는 것 그 자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는 것은 유명인의 사생활 문제입니다. 열애를 하고 결별을 하며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합니다. 그러한 이야기에 사람들은 궁금해 하며 사람들은 굳이 그러한 이야기들을 찾으러 돌아다닙니다. 자극적인 사생활 이야기에 사람들은 소비를 하며 자신들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내면서 새로운 정보들을 쏟아냅니다. 사람의 사생활을 소비한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고 사람들은 당연하게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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