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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호 목사 류여해 질타 공감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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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호 목사님은 기독교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독교 지도자들 중 하나입니다. 최근 김동호 목사님은 다양한 종교계 현안에 대해서 이것저것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면서 사회 운동을 하시려고 노력하시고 계십니다. 그러한 김동호 목사님이 정치인 류여해의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 때문이다라는 말에 질타를 하셨습니다. 아픔을 겪으신 분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돕는 것에 열중해야 할 종교인들과 정치인들이 지진을 정치에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종교라는 테두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안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들이 바라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물론 그러한 소망, 그러한 소원 자체가 사회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 즉 개인적인 이익을 위함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으나 대부분은 사회적인 이익이라고 포장하면서, 혹은 종교 그 자체의 이익이라고 포장을 하면서 자신의 개인의 이익, 영달을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경우는 비단 종교뿐만 아닙니다. 정치도 권력을 얻기 위해서 권력을 통해서 다양한 재화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조건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혹은 권력을 위해서 움직인다고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의 움직임 자체가 사회적인 이익이 되도록 방향을 틀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그리고 감시가 필요하며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적절한 질타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서 부상자도 많이 있으며 이재민은 더욱 많이 있으며 곳곳의 건물들이 부서지는 경우가 있어서 많은 아픔과 시름이 포항에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그 안에 있는 분들에게는 슬픔과 분노가 있을 수밖에 없고 두려움과 공포가 공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포항 밖에 있는 분들 즉 우리나라 전국에서도 언제 지진이 또 덮칠지 그리고 언제 지진이 전국으로 확산이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지진에 대한 공포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진의 원인은 결국 종교나 국가의 문제라기보다는 원인 그 자체는 땅의 문제, 자연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절벽이 가로막혀 있듯이 바다가 해일이 되듯이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기고 재난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기에 인간으로서는 아직은 무조건 막을 수밖에 없고 방어할 수밖에 없으며 일단 재난이 닥치면 한 나라 국민으로서 모두 십시 일반으로 아픔을 당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을 위로하며 기도해주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정말 일부 교회에서 많이 쓰는 방법이 벌 받는다 혹은 저주 받는다라는 말입니다. 지도자에게 대들면 잘못된다는 말은 정치인들 특히 독재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그러한 협박을 통해서 입을 봉하게 하고 불만을 토로하지 못하게 합니다. 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천재지변을 이용하고 재난을 정치화 시키거나 종교화 시킵니다. 합심하여 재난을 극복해야 하지만 그것보다는 정치적인 제스처를 사용하기 위해서 재난을 이용하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종교적인 현안, 그리고 국가적인 현안을 무조건 무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김동호 목사님도 국가적인 현안, 종교적인 현안을 생각하지 말자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 지진 피해자들을 단지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그들의 슬픔, 아픔, 공포를 이용하려고 하는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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