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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현 개냥 출연 방송이 고프다
    Commercial Media 2017.11.21 12:00

    남태현이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라는 예능에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태현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YG 소속의 아이돌 그룹인 위너의 멤버 중 하나였다가 여러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사우스바이어스 클럽이라는 기획사를 설립하였고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번 5월에 Hug me라는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6월에 90이라는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원래 방송에 잘 나오지 않는 가수입니다. 스캔들이 가끔씩 터지기는 하지만 그러한 스캔들을 방송을 통해서 부인할 창구마저도 제대로 가지고 있지 않는 가수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한다라는 기사가 뜨게 된 것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하지만 남태현이 출연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남태현은 대중의 관심이 고픈 가수라고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의 출연이 그렇게 생고한 것은 아닙니다.

          

    무한도전 죄와 길 특집에서 정형돈은 우리나라 방송인을 이만 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조금은 과장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한 가지 우리나라에서 방송을 통해서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방송인은 상당히 소수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정말 소수만이 방송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칠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대중은 그러한 특권을 가진 방송인을 보면서 그들 중에 대세를 찾고 안습의 아이콘을 또한 찾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정말 소수의 그리고 그 소수 중에 선택된 사람만이 방송에 출연하여 다양한 예능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예능 왕국이기에 일단예능에서 한 번 대박을 터트리면 예능인은 새로운 예능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가수는 노래가 뜨는 신기원을 기록할 수 있으며 배우들은 단역이면 조연으로, 조연이면 주연으로 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예능 한 번 잘 나가게 되면 그것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런닝맨에 출연했던 고성희는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예능에 임했으며 구구단의 김세정은 한 번이라도 더 자신들의 이번 노래가 방송을 타게 하기위해서 홍보 머신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노래를 들려주는데 여념이 없었으며 임세미는 예능 연기를 하는 와중에서도 눈물을 흘려버리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들이 이런 식으로 런닝맨에 올인하듯이 열정적으로 일을 했던 이유는 일요일 저녁 프라임 시간대 방송에 자신을 비취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송에 한 번 얼굴을 비취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싸이먼디도 일요일 저녁 뜨거운 형제들이라는 예능을 하지 않았다면 대중에게 인기를얻는 래퍼가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윤은혜 그리고 남태현의 결정은 그들 스스로의 커리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이 고프다라는 것은 단순히 방송을 통해서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라는 마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일이자 자신이 하고 싶은 배우로서의 연기, 가수로서의 노래를 대중에게 좀더 폭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자신의 집을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 해서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개 혹은 고양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결국 남태현은 홍보를 위해서 방송이 고픈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기회를 얻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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