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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생활 씨엘 오혁, YG의 선택
    Commercial Media 2017.11.22 18:28

    과거부터 있어왔던 일들은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물론 YG에서 예능을 무조건 거부하거나 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주간아이돌에 지드래곤이나 위너가 나온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은 YG에서 나왔지만 박봄이 예능에 고정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처럼 YG가 예능에 돌격하다시피 하면서 많은 아티스트가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거나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YG의 자산을 쓰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최근 믹스나인에서 YG의 행보를 보면 YG가 과거의 그 YG가 맞는 것인가 혹은 양현석이 과거의 양현석이 맞는가에 대해서 고민할 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YG에서 예능을 무조건 박대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YG의 원칙은 아티스트들에게 예능에 나가는 것을 권유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YG에 소속되어 있다면 예능에 무조건 나갈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고 더 나아가 YG의 연습생이 되기 위해서 예능감이 있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믹스나인, 꽃보다청춘 위너, 교칙위반 수학여행, 씨엘과 오혁 그리고 태양이 출연하게 된 이중생활과 같이 다양한 예능에 YG의 이름이나 YG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기도 하였고 픓듀스101의 한동철 피디가 YG에 들어가기도 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YG가 과거와는 다르게 예능에 힘을 쓰겠다. 공연도 열심히 하겠지만 소속 아티스트들을 놀리지는 않겠다라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예능을 자신들의 아티스트들을 활용하는 통로로 사용하겠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YG에서 예능을 활용하는 과거의 예는 지드래곤이나 빅뱅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처럼 소속 아티스트들이 좋아하는 예능에 출연하겠다라고 말하면 그것을 수용하는 형태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예능에 소속 아티스트들이 전면 배치되어 있으며 꼭 원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필요할 때면 아티스트들을 방송에 출연을 시킵니다. 과거 아티스트들을 보석함에 넣어둔다라는 말을 듣는 - 지금도 그러한 면이 있지만 - YG가 지금은 적어도 예능이라는 창구를 통해서 아티스트들을 대중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돌려준다는 측면이 강합니다.
          
    예능의 파급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실력은 좋으나 커리어가 마땅치 않은 배우나 가수도 일단 예능에서 뜨게 되면 그들의 가치가 순식간에 상승하게 됩니다. 과거처럼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예능에 출연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아티스트들은 지금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격이 아니라면 예능감이 있든 없든 예능에 출연하기 위해서 노력하며 그러한 노력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예능감을 키우기도 합니다.
       

     

     


    미스틱의 윤종신, 안테나의 유희열처럼 과거에는 전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들도 이제는 그들의 예능감을 통해서 대중은 그들의 노래를 들으려고 하고 그들의 생각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중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알 수 있는 사람,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위에 있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플랫폼 중 대부분은 바로 예능입니다. 예능의 출연자, 예능에서 나오는 OST 혹은 발표곡에 사람들은 환호를 합니다.
        

     

     


    그리고 YG는 그러한 사람들의 필요에 드디어 귀를 기울이고 과거에는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던 예능에 침공을 하기 위해서 YG의 역량을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중생활은 그러한 침공의 최첨단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혁, 씨엘 그리고 태양까지 과거에는 게스트로 나오는 것이 전부였던 YG의 아티스트들이 YG의 선택에 의해서 그리고 아티스트들의 선택에 의해서 예능에 적극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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