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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SNS 설전 아쉬운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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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의 매력이라 한다면 직설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유아인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 그 자체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러나 유아인의 나른한 이미지와 그의 직설적인 독설은 대중에게 색다른 매력을 주게 합니다. 그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이러한 것들이 연결이 될 때 대중은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드라마 속 이미지는 이러한 그의 매력에 기반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유아인의 이러한 직설적인 독설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으로 인해서 대중의 일부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대중의 많은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는 또한 의외로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굳이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그의 SNS에서의 장문의 글들은 오독이 되는 경우도 많으며 왜곡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과거 유아인은 사이다 발언으로 인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이 될 때 젊은 사람을 질타하였던 일부 진보 진영 인사에게도 그는 할 말을 하였고 그 이후에도 여러 모양으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신만의 생각을 이야기하곤 하였습니다. 그러한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였지만 최근 병으로 인한 군대 면제가 결정이 되자 그에 대한 사랑을 철회하고 질타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서 그도 많이 시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많은 공격 특히 트위터에서의 공격은 무조건 그의 잘못이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자신에 대한 공격을 계속 맞아주는 것은 굳이 그가 할 필요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의 트위터 설전 즉 SNS 설전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를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굳이 SNS를 통해서 설전을 이어간다는 것은 그 자신의 이미지도, 그 자신의 심력도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유아인 그 자신에게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한다면 적절하게 소속사의 도움을 받거나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아인이 SNS 설전을 통해서 이긴다 한들 유아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며 설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유아인 본인에게는 마이너스일 뿐입니다. 이미지에 훼손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한 타격은 오롯이 유아인 본인에게만 있을 뿐입니다. 물론 본인의 이미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상관이 없지만 이후 그의 작품 활동에 타격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라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유아인의 매력은 직설적이라는 것은 위에서도 언급한 바입니다. 그러나 유아인의 그러한 매력이 가끔씩은 정도를 넘어서서 그 자신을 해치는 선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유아인의 연기, 유아인의 드라마, 유아인의 작품 해석에 대해서 상당히 공감하고 그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그가 자신의 SNS 설전을 통해서 스스로를 붕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의 지금의 행동을 이제는 멈춰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아인의 지금의 설전에서 유아인이 옳을 가능성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옳은 일을 유명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맨 앞에서 투사처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공격에 직접 몸으로 대항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감찰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그 자신에게 행해지는 인터넷 폭력에 대항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대응은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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