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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김경민 김용만 안타까운 삶
    카테고리 없음 2017. 11. 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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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우리새끼 같은 경우 이십 퍼센트의 시청률이 넘는 것과 다르게 라디오스타는 시청률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리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디오스타의 인기는 단순히 시청률로만 평가하기에는 힘듭니다. 시청률은 한자리에 불과하지만 화제성과 인지도는 당연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는형님에서 게스트로 출연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라디오스타가 그러한 자원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라디오스타에 홍수아, 김용만, 김경진, NGR 천명훈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이번에 출연하는 김용만은 도박 이후에 MBC에 출연하는 것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만에 나왔고 홍수아는 중국에서 활동한 이래로 라디오스타에는 거의 처음 나온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NRG의 천명훈은 최근에 복귀를 하고 나서 토크 예능에 첫 출연이며 김경민은 라인업 이후에 게스트로서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든 출연진들이 최근 라디오스타 혹은 방송에 많이 나오지 않는 인물들입니다.

          

    이들 중 김용만은 원래 공중파 3사 방송사를 종횡무진하며 방송을 활발하게 하던 MC였지만 도박 사건으로 인해서 처벌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자숙을 하다가 최근 뭉쳐야뜬다를 성공시킨 이후로 해피투게더로 공중파 입성을 이뤄낸 뒤로 라디오스타로 MBC에 게스트로나마 입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김용만의 기세가 의외로 쎄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만약 도박이 아니었으면 그가 그렇게 무너질 이유도 없었기에 안타까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김용만은 김경민에 비하면 약과라 할 수 있습니다. 김경민은 김용만의 절친이기도 하며 김경민은 김구라를 키워낸 사람이라고 김구라 스스로가 말할 정도로 김구라와도 친한 개그맨이기도 한데문제는 김경민이 그렇게 잘 뜨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시대를 잘못 타고난 개그맨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의 개그 자체가호기심 천국이 있었을 때에는 제대로 뜨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컨텐츠라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에 다시 그의 개그가 재평가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김경민이 비록 자신은 웃음이 많기도 하고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제대로 방송을 하지 못하고 웃음을 주지 못하고 있지만 염경환, 김구라, 지상렬과 같이 후배 개그맨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과 함께 콩트를 짜는 등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였으며 잠깐이기는 하지만 김용만의 추천으로 아직 뜨지못했던 유재석이 김경민의 집에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김경민은 재야의 고수라는 느낌이 있는 개그맨인 것입니다. 그러한 김경민을 살리기 위해서 김구라와 김용만이 라인업을 같이 하게 하였지만 라인업 자체가 무한도전으로 인해 일찍 폐지가 되는 바람에 제대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병이 나아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김경민에게는 당뇨와 고지혈증이라는 병이 있으며 아직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집이 많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추측이기는 하지만 라인업에 김구라와 김용만이 같이 참여시킨 것처럼 김용만이 이번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면서 김경민과 함께하려고 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 정도로 적어도 김구라와 김용만은 김경민과 친한 것이 사실이고 김경민을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김경민 입장에서는 이번 김구라와 김용만이 함께하는 라디오스타가 기회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기회를 잘 잡지 못한다면 - 이슈가 되든 인지도를 확보하든 - 다음에는 거의 기회가 없을 정도로 김경민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는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용만이나 천명훈 그리고 홍수아 입장에서는 다른 방송에서 활동할 수도 있지만 김경민은 정말 오랜만에 - 물론 간간히 여러 방송에 나오기는 했지만 - 공중파 그것도 인기를 끌고 있는 토크 예능에 나오는 것이기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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