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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유시민 출연 세상이 변했다
    Commercial Media 2017.12.21 19:21

    무한도전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나영석 피디가 1박2일을 촬영하고 있었을 때에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는 종종 비교를 당하곤 하였습니다. 누가 더 성공한 예능 피디인지 대중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영석 피디도 김태호 피디도 서로를 깎아내리거나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비교는 네티즌 사이에서 설왕설래하는 것으로 끝이 났지만 사람들은 대중성을 가진 나영석 피디냐 생각을 하게 하는 김태호 피디냐라는 질문을 하기에 바빴고 말이 나올 때마다 이야기는 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영석 피디가 TVN으로 가서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윤식당, 강식당, 신서유기 시리즈를 연이어서 성공을 시키면서 더 이상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를 견주는 일은 없게 되었습니다. 나영석 피디가 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때에 김태호 피디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잦은 하차로 인해서 무한도전 자체가 위기를 겪고 있기도 하였고 무한도전 자체가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가 하강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과거에는 큰 강점이었던 부분인 출연자들과 그들의 팬덤입니다. 무한도전 팬덤은 김태호 팬덤보다도 크며 무한도전 팬덤은 각각의 멤버들의 팬덤보다도 작습니다. 그렇다보니 무한도전에 출연자 중 한 명 하차를 하게 되면 메꾸기가 힘이 들기도 하고 무한도전에 새로운 멤버를 수혈하는 것도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무한도전은 MBC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도 난망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파업이 끝나고 나서 무한도전 자체도 날개를 달을 수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 김태호 피디는 예능 5부장으로 올라서면서 좀더 자유도를 많이 얻을 수 있게 되었고 MBC 자체의 성향 변화로 인해서 과거에는 할 수 없는 시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시도 중 하나가 바로 유시민 작가를 출연시키는 일입니다. 나영석 피디가 쉽게 했던 것을 김태호 피디는 정말로 어렵게 할 수 있었고 이제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무한도전에 이슈가 되는 사람이 출연하는 경우가 없지 않으나 무한도전이 가장 전성기 때까지도 MBC의 성향상 무한도전에 진보 성향의 게스트를 출연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무한도전이 도전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달라진 세상에 맞게 무한도전은 자신이 개척할 수 없었던 분야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성향의 정치인들 혹은 전 정치인들을 섭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국회의원들을 모셨던 특집과 다르게 한 쪽 성향의 사람을 모실 수 있게 된 것은 큰 전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미 나영석 피디와 알쓸신잡을 찍기도 하였고 차이나는 클래스의 초대 강사이기도 하며 썰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 논리 능력자입니다. 그러한 유시민 작가와 무논리의 능력자라 할 수 있는 박명수를 대립시켜 재미를 창출하려고 김태호 피디는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방송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나 이전과는 많이 자유도가 많아진만큼 달라지는 것도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무한도전은 조세호를 새로운 멤버로 할 것을 거의 결정짓는 등 이전과는 다른 적극적으로 무한도전 자체의 체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유시민 작가와의 대담 혹은 만남이 대박을 칠 수만 있다면 무한도전의 새로운 동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다 하더라도 무한도전은 파업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기에 기대는 계속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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