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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 박선영 부친상 마음을 쓰다
    Commercial Media 2017.12.27 08:02

    불타는 청춘에서 박선영과 권선국이 새로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권선국은 자신이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박선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알린 것입니다. 박선영의 비보는 분명히 출연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도 또한 그녀의 아픔에 마음을 쓰게 되고 안타까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시청자들이 박선영의 비보에 대해서 백퍼센트 감정을 이입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 불타는 청춘의 태생적인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능에 감정 이입하는 방식은 드라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예능에서 한 캐릭터를 새롭게 세우게 되면 그 캐릭터에 대해서 대중은 서서히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드라마와 예능은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이 조금은 결이 다른 것이 예능은 그 사람 본인의 이름, 본인의 성격을 기초로 세우고 그 위에 그 사람의 그 예능 속의 캐릭터를 세우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캐릭터를 만들기 힘이 듭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 출연했던 박보검이 예능을 출연하면서 그 안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과 응답하라 1998과 구르미 그린 달빛을 출연했을 때 캐릭터를 세우는 방식이 달랐던 것은 그르미 그린 달빛이나 응답하라 1998은 그 사람의 본인의 성격 혹은 색깔이 비슷하지 않더라도 그 안에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에 시청자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원래 저런 성격이지라고 말하면서 몰입하는 것이 예능이라고 한다면 새롭게 성격을 만들었네라고 하면서 즐기는 것이 드라마라 할 수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은 관찰 예능이면서 리얼 예능이며 그러면서 캐릭터 예능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 공동체 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시청자들 앞에서 보여주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색깔이 겹치는 캐릭터가 있을 경우 제작진은 그 사람들을 같이 출연시키지 않습니다. 특히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은 대부분이 예능 속에서 캐릭터를 녹여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오늘 갑자기 방문한 장호일 그리고 권선국이 오늘 방송에 갑자기 들어왔으면서도 녹여질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불타는 청춘의 예능 스타일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타는 청춘은 이전부터 말씀드린 것처럼 문제가 하나 있으니 관찰 예능의 캐릭터가 쉽게 식상해진다는 측면과 새로운 그 뭔가를 만들어내기에는 출연진들의 예능감이 부족하다는 지점 때문에 고정 출연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측면입니다. 이 측면은 결국 출연진들의 수가 늘어나는 것과 함께 다른 단점을 도드라지게 합니다.
         

     

     


    매주 새로운 멤버들이 출연을 합니다.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이 나오게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충돌을 일으키면서 재미를 만들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불타는 청춘은 한 명 한 명에게 감정 이입을 하기에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물론 김국진과 강수지, 김광규와 이연수처럼 거의 매주 나오는 멤버들이라고 한다면 그들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 있지만 박선영이나 권선국처럼 매주 나오지 않는 멤버들일 경우에는 감정을 공유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권선국은 거의 1년만에 출연을 해서 결혼을 했음을 알렸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드라마라고 가정을 하면 정말 뜬금없는 설정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최근 나혼자산다는 고정 멤버를 확정짓는 일을 꾸준히 하였고 그로 인해서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헨리로 완성을 지은 다음에 꾸준히 새로운 멤버를 한두 명씩 투입을 시켜 새로움을 충족시킵니다. 마찬가지로 불타는 청춘도 대중의 공감을 위해서는 고정 멤버를 다른 리얼 예능들처럼 정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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