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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연 나혼자산다 이시언 교체 탁월했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 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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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데 출연했던 이시언이 하차를 한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던 이시언은 만약 전현무가 대상을 탄다고 한다면 나혼자산다를 하차를 한다라고 마치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것처럼 장담을 하였고 결국 그 장담한 말을 쓸어담아야 할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나혼자산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과 팬들은 이시언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지 않겠지만 그 말을 쓸어담아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쓸어담는 중에 이시언의 본명인 이보연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지난 한 해 나혼자산다는 최고의 시간을 보냅니다. 단순히 시연예대상 시상식을 싹쓸이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러한 싹쓸이가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주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인 전현무부터 최우수상인 박나래 그리고 작가상과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타낸 나혼자산다는 충분히 지금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충분히 즐겨도 좋고 충분히 기뻐해도 좋을 때입니다. 그들이 그러한 행복과 감격을 누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의 강점은 날 것 그대로의 관찰 예능에 개그 코드를 완벽히 믹싱시켰다는 점입니다. 한달심 아니 한혜진과 전현무와의 관계, 기안84와 박나래의 관계, 이시언, 기안84 그리고 헨리의 3얼까지 분명히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인데 리얼 예능보다도 더 빵빵 터지게 만드는 작가진들의 집필 실력과 그것을 해내는 예능 초보자들의 반란은 당연히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을만 하고 연예대상에서 다수의 상을 받을만 합니다.
       

     

     


    이번 주 나혼자산다에서는 연예대상 관련된 이야기로 시청자들 앞에 나섰습니다. 시청자들은 당연히 궁금해 합니다. 대상을 탄 전현무의 시상 소감, 이시언이 전현무가 대상을 타면 나혼자산다를 하차하겠다라고 선언한 일, 기안84와 박나래의 이마 키스씬의 뒷 이야기까지 그 어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다른 프로그램들이 하지 않은 일들을 나혼자산다는 생으로 해내었으며 그로 인해서 연예대상이 아닌 그 안에서 나혼자산다 팀이 한 역동적인 출연자들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시청자는 폭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혼자산다에는 일반인인 기안84가 살고 있습니다. 그 일반인이 생방송에서 폭주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를 이번 연예대상에서 시청자들은 생으로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나래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줄행랑을 치는 장면까지 기안84는 역대급 돌아이 캐릭터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그 안에서도 미안해 하는 마음을 보여주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과 감동을 한꺼번에 주었습니다. 말 그대로 기안84는 나혼자산다에서 최고의 예능을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전현무가 대상을 탈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특히나 연예대상 중간까지도 그가 대상을 탈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나혼자산다 팀이 다수의 상을 휩쓸었기에 이번에는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현무가 대상을 타게 되었고 전현무는 1차는 돼지고기로 2차는 소고기로 회식을 쏨으로 해서 대상을 탐을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가 기억한 전현무의 대상은 KBS의 파업이 승리로 끝나기를 바라는 그의 수상소감입니다.
       
    전현무는 대상을 탈 품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MBC의 파업이 끝나고 꽃길만 가기를 바라는 전현무의 소감처럼 시청자는 MBC는 꽃길을 가기를 바라고 KBS도 봄바람이 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청자들의 필요와 자신의 바람을 대상 소감에 이야기한 전현무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라도 충분히 언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그리고 자신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언론인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시청자들 앞에서 약속을 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들도 압니다. 이시언이 전현무가 대상을 타면 나혼자산다를 하차하겠다라고 말한 것 그 자체가 밈에 가까우며 재미로 이야기한 것에 가깝다고, 절대로 전현무가 대상을 타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시언은 이보연이라는 본명으로 다음 주에 오겠다라고 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보연이든 이시언이든 우리가 알고 있는 얼대장은 바로 한 명뿐입니다. 나혼자산다가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작년에 역대급 인기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은 나혼자산다 팀 전부의 노력에 의해서입니다. 시청자는 그들의 노력을 잊지 않으며 올해도 그 노력을 계속 해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시언이든 이보연이든 상관없이 나혼자산다에서 재미를 주는 것에 열중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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