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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이동욱 멤버 선택 맥거핀이 되다
    Commercial Media 2018.01.06 20:05

    무한도전에 이동욱이 출연했습니다. 조세호와 인연이 있는 그는 파퀴아오 특집이 아닌 조세호 고정 멤버 만들기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 특집에 나와서 조세호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무한도전에서는 깨알 개그로 이동욱의 신체를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재미를 주려고 했지만 무한도전에 이동욱이 출연하는 것 자체가 시청자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기에 그러한 아재 개그가 먹히지 않아도 별로 상관없어 보이기는 했습니다.
        


    작년 나혼자산다가 역대급의 지지세를 받게 되어 연예대상에서 대부분의 상과 영예를 휩쓸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혼자산다에 질타가 가해지지 않고 오히려 그 다음 나혼자산다에 시청률이 몰리게 된 이유는 나혼자산다가 잘한 부분이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섞여 있습니다. 나혼자산다와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겹칠 수밖에 없는데 그들이 생각하기에도 무한도전이 작년에 아쉬움을 많이 주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무한도전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2퍼센트가 아니라 상당 부분의 퍼센트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자신들만의 고집이 상당히 있고 그 고집이 시청자들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무한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 런닝맨처럼 다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무조건 옳다고 하는 생각을 버리고 조금은 더 낮은 자세로 다른 예능들의 상황들을 참조해서 트렌드를 일단 따라잡고 그 다음에 트렌드를 이끌 동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무한도전이 조세호를 오랫동안 끌지 않고 무한도전 멤버로 빠르게 끌어들인 것은 신의 한 수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탁월한 선택이었고 과정도 매끄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자들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고 변화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즉 지금 있는 사람들 혹은 과거에 있었던 사람들을 더 선호하기에 변화를 이끌 동력으로서 팬들이나 시청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먼저라 할 수 있습니다.
        
    법에 저촉되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하겠지만 그 외의 상황 속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가지고 뚝심 있게 나아가야 하며 자신들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 조금 미묘하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시청자나 팬이 아니라 - 가지고 너무 붕 떠 있는 인터넷 여론에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파퀴아오가 있는 전반부와 조세호 고정 멤버 기용과 관련한 그것이 알고 싶다 편으로 이뤄졌습니다.
          

     

     


    특집 자체를 상당히 짧게 가져가는 것 자체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이동욱이 나와서 뭔가 새로운 것을 이야기해줄 것이라고 사람들은 예상을 했을지 모르지만 그는 그냥 조세호가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되는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우정 출연한 것에 가깝기에 그의 말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그의 출연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동욱과 조세호는 룸메이트라는 예능에서 함께 했던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이동욱 출연이 맥거핀이라고 한다면 조세호에 대한 출연진과 제작진의 선택을 어디서 알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결국 유재석의 마지막 멘트에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스스로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한 가지 무한도전도 조세호가 필요하다라는 멘트로 마무리를 합니다. 무한도전 입장에서 조세호와 같이 웃음을 줄 수 있는 예능인이 필요하고 그 조세호의 합류와 함께 무한도전이 새롭게 변화의 조짐 혹은 변화의 마무리를 가질 수 있다라고 멘트를 통해서 말한 것입니다.
          

     

     


    무한도전은 최근 몇 년 동안 노홍철과 정형돈의 합류 거부로 인해서 공전을 계속 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합류가 가장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이제 무한도전에 그들의 자리는 없습니다. 무한도전은 현재까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양세형 그리고 조세호 이렇게 여섯 명이 고정 멤버이며 정식 멤버입니다. 이제 이들의 활약이 어떻게 될 지 응원해주면 됩니다. 물론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다른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처럼 사라질 가능성이 크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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