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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문쇼 에이미에 진심으로 사과, 바뀌지 않는다
    Commercial Media 2017.06.21 06:49

    방송이 단지 공중파만 있었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수없이 많은 채널들이 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가지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마치 1인방송이나 페이스북의 개인 방송들의 BJ들이 사람들의 관심과 조회수를 얻기 위해서 자극적인 소재를 남발하는 것처럼 방송들도 그렇게 변해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송사들의 행보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키는 이유가 되어버렸습니다.
         


    풍문으로들었쇼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공중파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자극적인 소재를 공중파 연예정보 프로그램보다는 조금은 더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시다시피 자유롭다라는 것은 견제 장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견제 장치가 없다는 것은 책임 문제로 인해서 제어 장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이번 에이미 논란처럼 극단적인 문제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어버린다고 봅니다.

    최근 종편들이 너도나도 예능, 연예정보 프로그램들을 속속들이 개설을 하게 되면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시청률들을 사로잡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데 풍문으로들었쇼 또한 그러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풍문으로들었쇼는 직접 유명인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마치 수요미식회가 직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듯이 풍문으로들었쇼는 유명인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요미식회와 다르게 풍문으로들었쇼는 조금은 민감한 이야기를 해야만 하고 또한 조금 민감한 이야기를 자극적으로 터트려야만 적어도 화제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널들은 자극적인 이야기를 너도나도 풀어내려고 하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많은 내용들은 논란이 되는 유명인들을 두둔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지난 주 강남길 아내 외도 사건이나 이번 에이미 관련 사건 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자극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무리수를 쓴다는 느낌 또한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유명인의 사생활을 파고들어가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이든 언론이든간에 이번과 같은 사고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비단 에이미뿐 아니라 지난 주 강남길 아내 외도 사건을 보도하던 풍문으로들었쇼의 행보는 우려를 시청자가 보일 정도로 상당해 자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문쇼의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자극적인 행보를 계속 해왔고 결국은 에이미가 극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끔 그를 몰아갔습니다.
               
    에이미가 자살을 기도한 것 그 자체로 인해서 풍문으로들었쇼 자체의 존립 문제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나 채널A는 풍문쇼의 폐지를 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화제성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더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그들의 행보, 그리고 이후의 추측되는 행보가 옳다고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풍문쇼는 자극을 줄이든가 아니면 패널들이 유명인을 대하는 자세를 고치든가 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 한 가지 논란이 나올 것 같으면 그것을 물고 뜯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로 하여금 자극적인 것을 찾기 위해서는 풍문쇼를 봐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들의 행보는 우려를 금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그들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에게 더 유리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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