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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몬 강호동 강심장을 압도할 수 있을까
    카테고리 없음 2018. 1. 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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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이 토크몬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토크몬은 별바라기 이후에 강호동 입장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새로운 토크쇼 도전이라 할 수 있으며 강호동과 함께 메인 MC 자리에 서게 된 방송인은 섬총사의 주역 중 하나인 정용화입니다. 그리고 이수근이 서브에서 도와주기로 하였으며 홍은희, 장도연, 신동, 소유가 토크쇼의 기둥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강호동 입장에서는 케이블 예능이기는 하지만 토크쇼를 한다는 것에 감개무량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강호동은 이전에 강심장이라는 토크쇼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토크몬의 메인 피디인 박상혁 피디는 정용화와 강호동 그리고 김희선이 함께했던 섬총사의 메인 피디이기도 하지만 과거 강호동과 이승기가 함께했던 강심장의 메인피디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강호동이 정말 오랜만에 토크쇼로 복귀하는 상황 속에서 과연 강심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라고 사람들이 예상을 하게 되는 이유는 강심장과 연결되는 지점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숙을 하기 이전 강호동은 우리나라 최고의 MC중 하나였습니다. 유재석과 함께 예능 세계를 양분하던 그는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2일 그리고 강심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시청률을 가지고 있었으며 화제성과 인지도 또한 많이 있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대중의 지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금 문제로 인해서 대중의 질타를 받게 되고 그로 인해서 그는 자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세금 문제라고 이야기하지만 당시 강호동이 대중의 버림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박2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도전을 위해서 - 돈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검증된 이야기가 아니기에 - 가장 핫 했던 예능 1박2일을 그만두겠다라고 한 것에 대해서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그로 인해서 그가 가장 취약한 때 즉 세금 문제로 질타를 받았을 때 대중은 그에게서 고개를 돌려버린 것입니다.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강호동은 결국 자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호동이 자숙을 하게 되면서 무릎팍도사는 잠정 중단이 되었으며 1박2일은 이승기를 중심으로 나머지 멤버들이 여섯 달 정도 하다가 시즌2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스타킹은 다른 멤버들이 계속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심장은 이승기가 꽤 오랫동안 혼자 진행을 하며 오히려 이승기의 성장에 강호동의 부재가 도움이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승기가 하차를 하게 되고 그 이후에 신동엽과 이동욱이 함께 진행을 하다가 결국 강심장이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비운에 사라져버린 강심장이지만 강호동과 이승기 조합은 역대 최고의 조합이었으며 탁재훈의 상상플러스를 종영하게 만든 영웅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심장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강호동과 강심장의 메인 피디인 박상혁 피디가 함께 다시 토크쇼로 돌아오게 된다는 소식이 작년 말부터 들려오기 시작하였고 결국 오늘 밤에 그 대단원의 막을 처음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강호동 개인의 입장에서는 별바라기에 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토크쇼 진출을 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강호동 입장에서는 토크몬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고 해서 위기론이 있을 정도로 지금 기반이 연약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의 강호동은 과거 1박2일, 무릎팍도사, 강심장 그리고 스타킹으로 이뤄진 강력한 기반을 가지고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는형님, 신서유기, 한끼줍쇼로 기반이 탄탄해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만약 토크몬이 대박을 터트리기라도 한다면 강호동은 토크쇼까지 가지게 되어 과거의 영광을 완벽히 재현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오늘 심야에 시작되는 토크몬의 첫 방송이 기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강호동의 진정한 전성기가 시작이 되느냐 아니냐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기도 하며 유재석이 최근 다시 기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강호동이 자신의 제 2의 전성기를 먼저 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대중의 궁금증과 함께 기대가 오늘 밤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슈가맨2의 시청률이 4.5퍼센트로 성공한 지금 강호동도 토크몬의 성공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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