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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맨2 김상민 아무도 몰랐던 재능
    카테고리 없음 2018. 1.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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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역시나 유재석 그리고 유희열입니다. 유재석 유희열이 깐족거리면서 서로를 디스하고 서로의 매력을 표출시키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시청률은 출렁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오랜만에 만나는 슈가맨들 그리고 새롭게 역주행송을 부르기 위해서 나온 쇼맨들의 모습들도 보일 때마다 시청자들은 환호를 하지만 결국 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슈가맨에서 유희열과 유재석의 매력이 더 많이 표출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야만 하고 발전시켜야만 합니다. 그것이 슈가맨이 롱런할 수 있는 길이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폭발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길입니다. 최근 유재석의 예능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무한도전에서는 조세호가 프로그램의 폼을 올리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면 슈가맨에서는 유희열이 유재석과 함께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 슈가맨은 남자 둘이었습니다. 더 포지션의 임재욱과 김상민이 그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방송을 했을 때, 그들이 노래를 불렀을 때 우리나라는 홍보를 하기가 여의치 않았고 가수들의 장르에 따라 신비주의 컨셉을 요구받는 경우가 허다하였습니다. 시청자들이 그리고 팬들이 그러한 컨셉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가수들은 자신들의 원래 성격을 숨기고 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컨셉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YOU의 김상민은 절대로 말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조금은 촐랑거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것 저것 말을 줏어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로 개진하는 스타일인 것입니다. 적절하게 자신의 자랑을 하기도 하고 방송에 나와서 멘트를 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연예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왜 저런 성격을 그대로 감추고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김상민의 매력은 아무도 몰랐던 말을 쉴새 없이 하는 것 바로 그 재능이었습니다.
        
    현재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상민은 매년 한 번 노래를 부를 정도로 더 이상 노래를 적극적으로 부르면서 삶을 이어가지 않고 있지만 10대의 판정단 중 한 명이 평가한 것처럼 노래를 부를 때 정말로 기쁘게 부르는 모습이 시청자들과 판정단들에게 느껴질 정도로 김상민은 노래를 부르는 것 그리고 방송에서 이것 저것 이야기하는 토크 예능에 재능이 분명히 있으며 그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슈가맨에서 과거의 가수들을 소환하는 목적은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서, 그리고 그들의 지금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슈가맨을 과거에서 현재로 소환하는 이유는 과거에는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어 그들이 가능하면 다시 한 번 방송활동을 하거나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지선의 임재욱은 기획사의 CEO로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김상민은 교수로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슈가맨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어낼 수 있고 과거에 사랑을 받았던 그들을 사랑해주었던 팬들을 다시 만나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김상민도 포지션의 임재욱도 그리고 이후에 나올 다른 가수들도 슈가맨에 나오기를 잘 했다라고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슈가맨은 역주행송을 누가 이기느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과거의 가수들, 현재의 가수들이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 즐기는 것으로 충분히 의미를 가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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