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에 김정화가 떴습니다. 방송에 오래 보이지 않던 그녀가 싱글와이프에 나온 이유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다가 육아의 자리에서 잠깐 해방하고 싶어서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그간의 근황을 들려드리기 위해서 출연한 것입니다. 당연히 그녀는 스튜디오 촬영에는 나오지 않고 그녀의 언니인 뮤지컬 배우 김효정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기차 여행을 하는 현장 촬영에서만 얼굴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와 현장 촬영을 병행하는 관찰 예능의 선구자는 S방송라 할 수 있습니다. 관찰 예능은 원래 M방송의 아빠어디가와 진짜사나이로부터 시작하여 나영석 피디의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 강식당, 윤식당으로 이어지고 있는 황금 라인이 있지만 그러나 최근 스튜디오 촬영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여 찍는 관찰 예능이 꽃을 피우면서 S방송이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 그리고 싱글와이프가 있습니다.

      

어제 2회차가 방송이 된 싱글와이프 시즌2는 스튜디오 촬영을 어떻게 하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줬다 생각합니다. 방송에 출연한 메인 MC인 박명수와 이유리가 메인 롤이 조금 부족하다 하더라도 임백천, 서경석, 정만식, 정성호, 김인석이 활발하게 자신의 롤을 수행하며 웃음과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단 스튜디오 촬영과 현장 촬영 중에 스튜디오 촬영이 재미가 있으면 시청자들은 집중해서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현장 촬영의 재미를 스튜디오에서 적당하게 띄워주면서 보여주면 시청자들은 빠져들게 되어 있고 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싱글와이프는 지난 시즌1보다도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에 활기가 생기면 생길수록 시청률이나 화제성 그리고 인지도는 무한하게 확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싱글와이프는 동상이몽이나 미운우리새끼보다도 더 핫한 화제성 중심의 예능이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번 주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이게 된 김정화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나 얼짱으로 유명했던 김정화는 가장 정상이었던 시기에 남편인 유은성과 결혼을 하게 되었고 바로 임신을 하게 되어 육아로 뛰어들게 되면서 방송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를 사랑해주던, 그를 아껴주던 많은 팬들은 그가 방송에서 사라진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 오랜만에 그녀가 싱글와이프를 통해서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번에 그녀와 그녀의 언니인 김효정이 관광할 곳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클루앙, 조호르바루를 거쳐 싱가포르의 우드랜드를 지나는 기차 여행이며 바로 인도네시아의 빈탄까지 가는 여행입니다. 한 번의 기차 여행으로 세 나라를 찾아가는 이 여행에 스튜디오에 있는 남편들마저도 가고 싶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상당히 고품격의 밀도 있는 여행이라 할 수 있는데 김정화 김효정 자매가 이곳으로 떠나는 실제 이유는 이미 돌아가신 그녀들의 어머니들과 14년 전에 갔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린다전이 일본 오사카를 가게 된 이유는 그곳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열심히 일하기는 했는데 한 번도 관광을 해 본적이 없어서 원을 풀기 위해서 우럭 여사 정재은과 함께 떠나게 되었다면 김정화 김효정 자매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서린 곳으로 육아의 자리에서 떠나 한 번쯤은 어머니를 기억하기 위해서 떠난 것입니다. 이번 싱글와이프 시즌2는 그러한 측면에서 지난 싱글와이프 시즌1과 다르게 각각의 멤버들이 이유가 있어서 여행을 떠난다는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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