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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임원 해명에도 빙상연맹 질타받다
    카테고리 없음 2018. 2.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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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미터 경기에서 올림픽 3연패의 기회를 잃고 은메달에 그쳐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상화 선수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충분히 열심히 했고 열정을 불살랐으며 비록 은메달이지만 그러나 그 은메달을 우리나라에 안겨준 것만으로도 국민 모두는 그녀에게 감사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그녀는 정말로 우리의 귀중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녀의 은메달 소식에 이상화 선수에 대한 격려의 목소리가 가득차 있는 상황 속에서 빙상연맹 임원이 이상화 선수가 경기를 하기 이전에 방문을 하여 이상화 선수의 컨디션이 난조를 겪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하게 되었다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는 YTN에 출연하여 저녁 경기이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지 않았던 이상화 선수를 아침 아홉 시에 빙상연맹 임원이 깨웠고 그로 인해서 이상화 선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 임원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말이 뉴스를 통해서 방송에 나오게 되자마자 빙상연맹에 대한 대중의 비난은 극도로 높아지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든 해명을 해야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상화 선수는 방문이 있었을 때에 이미 깨어 있었다고 말을 하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화 선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빙상연맹의 아직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그 임원과 빙상연맹 자체에 대한 질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빙상연맹에 대한 비난이 이렇게나 계속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설령 이상화 선수가 당시에 자고 있었다고 깼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사실을 이상화 선수가 솔직하게 이야기할 이유가 없는데 이상화 선수가 깨운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이미 그 자신이 은메달을 따게 된 것은 확정된 것인데 굳이 빙상연맹과 척을 지어서 다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제한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그들과 반목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정이 아니고 두 번째로는 이상화 선수가 솔직히 이야기했다고 하더라도 즉 빙상연맹이 이상화 선수를 아침에 찾아갔을 때 이상화 선수가 이미 깨어 있었다 하더라도 선수가 컨디션을 조절하고 그 날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그 때에 찾아갔다라는 것 그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즉 빙상연맹의 그 임원 입장에서는 이상화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서 찾아갔다 하더라도 결국은 피해를 입힌 것은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 체육협회들 즉 체육회들은 대한체육회부터 시작하여 양궁 빼고는 제대로 일을 하지는 않으면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애를 쓰는 사람들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으며 매번 대회를 할 때마다 양궁을 제외한 체육 관련 협회 관련자들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공고화 시키는 다영힌 질타를 받을만한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상화 선수가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더라도 이들에 대한 국민의 감정이 그렇게 좋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상화 선수가 깨어 있었다 하더라도 선수를 위한 행정, 국민을 위한 행정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빙상연맹은 지금의 질타를 이후에도 계속 받을 수밖에 없으며 꼭 빙상연맹이 아니라 하더라도 양궁을 제외한 체육 협회 모두 제대로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명확히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는 노력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빙상연맹에서 메주를 콩으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은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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