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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3 허성태 무력감을 자각하다
    Commercial Media 2018.02.23 06:21

    꿈을 찾아가는 길은 정말로 고단합니다. 이미 꿈이 아닌 길로 꽤 오랫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서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꿈을 찾아가는 길은 더욱 고단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현재에 자리를 틀고 앉아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의 고단함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현실 속에서 그 무엇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는 것을 대다수의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현실은 현실대로 인정을 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보다는 꿈을 취미로 만들어서 현재 속에서 삶의 여유 혹은 돌파구로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댄서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댄스 동아리에서 일주일의 피로를 푸는 경우가 그러한 해소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허성태는 그러한 많은 사람들과 달랐습니다. 처음 시작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엉겁결에 신청한 것이었지만 그곳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자 그는 가족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고 자질이 충분히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지금의 현실을 깨버리고 꿈을 찾기로 허성태는 결심한 것입니다. 그러나 특히 그의 어머니는 그러한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대기업 사원으로서 러시아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잘 살아가던 아들이 뜬금없이 배우가 되겠다고 하니 그러한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는 절대로 말려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더욱더 어머니는 아들이 현재에 충실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허성태는 당시의 상황을 담담히 말을 합니다. 얼마 후면 과장급이 될 수 있는 나이에 그는 아직 배우로서 성공하지도 않았고 성공할 가능성도 눈에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뛰어들었던 것이기에 무엇이든 해야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는 어떠한 것이라도 해야 했는데 그러한 그가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아서 아르바이트를 뛰어들었을 때 자신이 말 그대로 현실에 들어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의 청년이 자신에게 이것 저것을 지시하는데 자신은 그것을 당연히 따라야 합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그는 과장 직급을 달 수 있는 연차, 그리고 실력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 사원으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정말 맨몸으로 사회에 다시 나와서 성공하는 것이 정말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미래를 추측할 새도 없이 일단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차가운 일인지에 대해서 그는 느끼게 된 것입니다.
       

     

     


    배우에 대한 생각이 갈급해서, 연기를 하고 싶어서 그는 단역이든 조역이든, 악역이든 선역이든 가릴 것 없이 하였습니다. 현실을 그는 압니다. 그 누구도 그에게 먼저 다가와서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정말로 소모품일 뿐이고 그 소모품인 상황을 버티고 일어서야 하는데 정말로 일어설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그였기에 밀정에서 송강호 선배와 합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최근 크로스에서 그는 명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허성태의 악역이 주는 압도적인 강인함을 시청자들은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연기 선생님이었던 이범수 배우가 가르쳐주었던 지글지글함이 무엇인지 이제 그는 알고 있고 그러한 악역을 선보이기 위해서 그는 오늘도 노력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였을 때 느꼈던 그 무력감을 그는 알고 있으며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는 꿈을 찾아서라는 명분이라도 있었지만 지금 꿈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느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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