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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임창정 제작자와 배우의 거리
    Commercial Media 2018.02.23 09:50

    이번 인생술집에는 지난 주에 출연했던 손현주, 보아 그리고 고창석이 잠시 시간을 더 가졌고 이후에 바로 임창정과 정상훈이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예능 인생술집은 시청률이 잘 나오는 토크 예능은 아닙니다. 최근 토크 예능 자체가 시청률이 별로일 수밖에 없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인생술집은 시청률이 잘 나오는 예능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인생술집이 시청률은 적을 수는 있어도 인생술집은 게스트가 가장 편안해 하는 예능 중 하나입니다.
         


    스튜디오 자체가 술집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게스트가 자신의 이야기꺼리를 열심히 준비해가지 않아도 술을 먹으면서 고정 MC들과 게스트들이 어우러져 이것 저것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이 됩니다. 물론 작가들이 있고 이야기의 흐름들이 없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해피투게더와 라디오스타와는 다른 그 무엇이 인생술집에는 녹아져 있다는 느낌이 있기에 게스트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조금 더 원하게 됩니다.

          

    배우나 가수들 중에는 자신의 속내를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는 최적화 되어 있지만 원래 감성은 상당히 여려서 사람들 앞에 자신을 내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티스트들은 인생술집과 같은 예능에 더 나오고 싶어합니다. 어차피 홍보를 해야 한다면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분위기를 인생술집은 만들어주니 말입니다.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초반 이야기에서 가장 대중의 관심을 잘 받았던 게스트가 손현주라고 한다면 이번 주 즉 중반 이후에 출연을 한 게스트들 중에서는 역시나 임창정입니다. 임창정은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멀티엔터테이너 역사에서 윗줄에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그 어느 것 하나도 못하는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임창정도 처음 연기에 도전할 때에는 제대로 하지 못해서 연기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배우로서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맛깔나게 연기를 하지만 임창정 그도 초보였을 때가 있었고 그도 배우로서 하나라도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어느덧 3309 브라더스라는 영화사의 제작자의 위치에서 서 있는 상황에서 영화 게이트를 제작하다보면 배우로서 자신이 했던 여러가지 행동들에 대해서 관계자 입장에서 보게 되었을 때 조금은 아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배우로서는 당연한 것을 요구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것에 당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작자로서는 모든 것이 돈으로 연결이 되다보니 시간이 지연시키는 것도 배우가 요구를 하는 것도 모두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한다라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배우와 제작자라는 두 가지 일을 모두 하는 임창정 입장에서는 롤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고민 혹은 거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배우로서 삶을 살고 있으며 현재는 제작자로서의 삶도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묘한 거리감 혹은 괴리감을 느끼면서도 임창정 그는 자신의 일을 잘 해낼 것입니다. 정상훈이라는 배우와 친분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서 임창정이 사람을 잘 보고 사람과 함께하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게이트라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제작자로서 그를 보면 또한 그가 또다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임창정이 인생술집에서 홍보를 하기를 위해 나온 게이트라는 영화가 실패할 수도 성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게이트가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영화에서는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얻어낼 수도 있다고도 봅니다. 그러나 이번 인생술집 예능을 통해서 얻게 된 임창정이라는 사람은 가수, 배우 그리고 제작자로서의 롤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정말로 친근한 그리고 푸근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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