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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행호 PD 무한도전 생명연장 가능할까
    카테고리 없음 2018. 2. 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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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무한도전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무한도전 프로그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즉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건다 하더라도 그 안에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이 없거나 김태호 PD가 없으면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에 권석 예능 본부장이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PD가 메인 연출에서 최종적으로 하차하고 최행호 PD가 메인 연출을 맡는다고 함으로 인해서 실질적인 무한도전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무한도전의 위기설은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자진 하차를 선택할 때부터 실질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기획력이 많이 소진되었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고 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할 때도 위기의 순간이 있었으나 그러나 그 이후에 있었던 대국민투표를 통해서 화려하게 부활한 다음에 다시 롱런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하였지만 무한도전의 실질적인 에이스였던 노홍철의 하차는 뼈아프게 무한도전에게 작용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무한도전의 미드필더 즉 허리라 할 수 있는 정형돈의 하차는 무한도전의 하강곡선에 가속 엔진을 달아준 격이 되었는데 그 이후에 제대로 된 멤버 충원에 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광희의 멤버 가입은 무한도전의 기획 부진과 웃음이 가능한 가용 멤버 수 절대 부족에 또 하나의 타격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양세형과 조세호의 가입으로 다시 무한도전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무한도전의 심장이나 다름이 없는 김태호 PD의 하차는 무한도전이 마지막으로 가고 있다라는 생각을 시청자들이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3월 중에 김태호 PD와 최행호 PD가 바톤 터치를 하고 김태호 피디는 크리에이터로서 계속 연결이 된다고 하지만 메인 연출을 할 때와는 많이 다른 것이기에 실질적으로 무한도전은 적어도 올해 안에 최행호 연출 아래에서 안정을 취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국민 예능이라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무한도전 자체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되면 결국 둘 중에 하나 즉 김태호 PD가 복귀를 하든가 아니면 무한도전이 그냥 막을 내리든가라는 결정을 그 때 내릴 것입니다.
          
    1박2일의 경우를 보면 무조건 망한다라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무한도전과 1박2일의 다른 지점은 무한도전에는 원년 멤버들 - 전성기를 같이한 멤버들 - 이 대부분 그대로 있지만 1박2일은 김종민을 제외하고 모두 하차를 한 상태에서 시즌2와 시즌3를 거쳐서 성공한 것이기에 비교를 하기에는 조금 힘들지만 오히려 전성기 멤버들이 함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최행호 PD가 시도하기에는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무한도전 위기설은 계속 있어왔습니다만 이번에 거의 쐐기가 박힌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에 미친 영향력은 엄청나기는 하지만 그러나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새로운 포도주를 새로운 부대에 담듯이 새로운 연출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 김태호 PD는 소진과 소모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 했던 것이 사실이었고 그로 인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도 힘이 딸리는 상황이기에 적어도 지금 당장은 김태호 PD를 보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김태호 PD를 위해서도 무한도전을 위해서도 말입니다.
        

     

     


    최행호 PD는 음악중심과 우리결혼했어요 그리고 나혼자산다에 연출자로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그만두게 되는 상황에서 이후의 연출자를 고민하지 않았을리 없다고 생각했을 때 김태호 PD와 권석 예능본부장 그리고 방송국 측에서 무한도전을 잘 할 수 없는 그러한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무한도전을 맡길리가 없다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최행호 PD가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책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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