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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 셜록 홈즈가 보인다
    Commercial Media 2018.03.04 07:19

    최근 조민기 사건으로 인해서 작은 신의 아이들이 상당히 차질을 빚었습니다. 조민기의 역할이 작은 것이 아니기에 그 배역 자체를 드라마 내에서 빼낼 수 없기에 드라마 제작진은 그를 대신하여 새로운 배역을 집어넣을 필요성이 생겼고 그렇게 해서 넣어진 배우가 바로 이재용입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원래 작품이 시작되려고 하던 방영일에서 연기가 되어 어제 처음으로 작은 신의 아이들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이 어제 처음으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다른 작품이 생각나게 되는데 바로 셜록 홈즈입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강지환이 롤을 맡은 천재인은 셜록 홈즈를 묘하게 비틀은 캐릭터인데 셜록 홈즈와 많이 닮았습니다. 천재 캐릭터, 범죄자를 향하는 그의 수사 방식, 심지어 설명충이라고 하는 그의 컨셉 모두 셜록 홈즈를 그대로 현재로 끌어온 느낌이 강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조수가 하나 있다라는 것까지 말입니다.

          

    셜록 홈즈의 저자인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수많은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것들 중 첫 번째가 바로 주홍색 연구입니다. 주홍색 연구라는 장편 소설은 대략 두 가지 이벤트로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하나는 셜록 홈즈와 그의 조수이자 의사이며 동료인 와트슨과 만남이며 다른 하나는 제퍼슨 호프라고 하는 범죄자가 살인을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100여년이 흘러 새롭게 셜록이라는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그리고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같은 이벤트로 다시 차용이 됩니다.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피해자를 찾아다니는 컨셉이 셜록 홈즈가 만들어진 때부터 있었다는 것이 그리고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해서 천재인을 만들어냈다라는 것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게 흠이 되지 않습니다. 셜록 홈즈는 비단 탐정 드라마 즉 형사 드라마뿐만 아니라 의학 드라마 하우스와 같은 경우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다양한 드라마에서 차용할 정도로 매력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작은 신의 아이들은 과거부터 있었던 형사 혹은 탐정 캐릭터에 얼마나 매력적인 배경과 범죄자 캐릭터를 집어넣느냐가 가장 큰 주안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첫 번째 범죄자의 캐릭터는 상당히 매력적이기까지 합니다. 원래 셜록 홈즈의 주홍색 연구에서 범인이었던 제퍼슨 호프는 영업용 마차를 운행하면서 자신의 과거의 원수를 찾아다니다가 그를 죽이는 역할이었다고 한다면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범인은 피해자와 죽음의 거래를 하는 사이코패스입니다. 그에 반해서 이번 작은 신의 아이들의 범인은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살인을 하고 다니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셜록 홈즈 캐릭터라 할 수 잇는 천재인에게 동생이 죽었다는 트라우마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드라마 내의 어떤 형사가 말한대로 범인이 클리세 덩어리가 아니라 드라마 자체가 클리세 덩어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클리세 덩어리라 하더라도 제작진과 배우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시키느냐에 따라서 시청자들이 느끼는 재미는 전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셜록 홈즈에게 와트슨이 있다면 천재인에게 김옥빈이 롤을 맡은 김단이 있는데 김단은 김단 나름대로 과거가 있고 천재인은 상상도 하지 못할 능력이 있습니다. 이들 페어의 모습은 과거 살인의 추억의 두 형사를 모티브로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그 능력이라는 측면에서, 과거가 전혀 다르다라는 측면에서는 어떻게 풀어나갈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형사 드라마는 정치와 종교를 믹스해서 집어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작은 신의 아이들이 어떻게 이전의 드라마들과 다르게 풀어나갈지도 기대가 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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