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 시작하였을 때에는 아빠어디가를 너무 벤치마킹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돌았지만 이미 아빠어디가가 끝이 난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 예능으로서는 원톱의 자리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으면서 치열한 일요일 저녁 예능에서 존재감이나 시청률도 뒤로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박현빈과 그의 이종사촌인 이윤지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박현빈과 이윤지가 이종사촌지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둘은 친척지간이었고 그래서 박현빈을 이윤지는 마치 친오빠처럼 따랐는데 박현빈은 이윤지가 결혼할 때에 축가를 불러주는등 가족으로서, 친척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살가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녀가 박현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게 되면서 혼자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박현빈을 응원하기 위해서 이윤지가 자신의 딸 정라니를 데리고 온 것입니다.

      

박현빈은 이번 주가 두 번째 에피소드인데 최근의 박현빈이 결혼을 하게 되고 아들인 박하준을 낳게 되면서 육아 예능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무한도전과 런닝맨에 출연하고 있는 하하가 반 장난 식으로 아이를 낳게 되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고 그 다음에 아빠 어디가를 찍겠다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방송인이 어느 정도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즉 아이와 함께 예능에 출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재석이나 하하 - 실제로는 출연하지 않았으니까 - 박명수나 정형돈 그리고 강호동 같은 경우 아이들의 이름은 대중 앞에 공개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들의 아이를 실제로 공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정준하가 아들의 얼굴을 밝힌 것도 그의 자유이며 밝히지 않고 육아 예능에 출연하지 않은 것도 그들의 자유이기에 그러한 방송인들이 자신의 사생활, 그리고 가족의 사생활을 적절한 방법으로 오픈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박현빈은 장윤정 홍진영과 함께 최근의 트로트를 이끄는 기수 중 하나입니다. 살이 빠져 있을 때에는 젊은 층에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고 트로트 가수답게 중년층과 노년층에 이르는 많은 팬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행사를 많이 다닐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보니 방송 활동에 많이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그가 오랜만에 일요일 저녁 예능에 출연하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자신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내의 여가 시간을 주려고 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트로트 가수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에도 최소한 서너 가지 행사를 뛰고 그에 따른 수입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한다는 것은 방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종사촌인 이윤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윤지와 그녀의 딸 정라니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박현빈을 서포트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나라는 예능에서 일단 인지도와 화제성을 얻게 되면 바로 드라마에 출연이 가능할 정도로 예능이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윤지 또한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하기 위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게스트로서 출연한 것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후 사정을 예측한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서 이윤지와 박현빈의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박현빈과 이윤지가 자신들의 아이들을 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고 사람들의 삶 또한 그 시간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이윤지 같은 경우 많은 시청자들의 워너비였으나 이제는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사랑하는 아이 정라니를 낳았으며 그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자신의 나이에 맞게 연기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ps.. 이전부터 계속 제 블로그의 글들을 유투브의 영상으로 올리시는 분들이 계속 있어서 신고를 계속 해왔습니다. http://s-75.tistory.com의 글은 유투브든, 엠군이든 저 자신이 절대로 올리지 않습니다. 계속 올리시는 분은 지속적으로 신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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