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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페이스북 비핵화 폄하 안타깝다
    Current Commentary 2018.04.28 07:30

    나경원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번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서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평가를 볼 때마다 걱정이 되는 것은 그들은 우리가 보는 것을 같이 본 것이 맞는가라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분명히 어제 하루종일 모든 방송국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종일 틀었으며 그 안에서 이뤄진 수많은 퍼포먼스를 다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남북의 선언문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감격해 했는지도 나경원 의원을 보았을 것입니다.
        


    어제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전 세계가 주목하게 되었고 주목하게 된 전 세계 앞에서 상징적인 여러 이벤트들을 행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남북 정상이 월남 월북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고 도보다리에서 단독회담 30분 정도를 하기도 하며 수행진들과 함께 즉흥적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퍼포먼스들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앞에서 남북이 이렇게 친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남과 북 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제 4차 정상회담까지 가을에 할 것을 천명합니다. 이 두 가지 사안이 중요한 이유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완전한 비핵화의 단계를 이어갈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게 그리고 중국과 전세계에 비핵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선언하였기 때문이며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북한과의 긴장 완화와 군축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남북한 국가간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어제 있었던 남북한의 정상의 만남부터 시작하여 판문점 선언까지 제대로 그 이면을 보지 못하고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을 보려고 하였던 사람들 즉 정말 일부 사람들의 볼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나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의 경우 북한의 뜻에 따라 남한이 모든 것을 따라준 쇼에 불과하였다고 폄하하였으며 오늘 페이스북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판문점 선언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홍준표와 나경원 의원의 자유한국당은 겉으로라도 남북한의 판문점 선언을 지지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으면 그 때 건전한 비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모든 의원들은 그러한 건전한 비판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어떻게든 이번 판문점 선언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 합의를 깎아내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지혜로움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나경원 의원의 페이스북 입장은 보면 볼수록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잘 한 것은 잘 했다고 못한 것은 못했다고 건강한 평가가 필요한데 어떻게든 흠을 잡으려고 하고 남북한 정상이 만나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믿고 싶은대로 믿습니다.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보수 세력들도 건강한 비판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에 대해서 꾸준히 고민하고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역사의 물결 아래로 쓸려내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볼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볼 수 있도록 스스로의 마음의 벽을 깨뜨리고 우리나라가 정말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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