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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식포함 아파트 박명수 시청률을 잡는 방법
    Commercial Media 2018.04.30 07:08

    조식포함 아파트라는 새로운 예능이 EBS를 통해서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혹시나 박명수의 홀로서기가 이 예능을 보는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하신다면 사실은 오해입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한참 방송을 하고 있을 때에도 꾸준히 유재석이 하지 않는 즉 자신이 메인이 되는 예능을 시청률과 상관없이 꾸준히 하고 있었고 최근의 짠내투어는 에이스가 김생민이었다면 전체적으로 이끌고 있는 멤버가 바로 박명수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박명수는 메인으로서 안정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공익이 아니라 하더라도 아니 공익이라 하더라도 EBS에서 예능을 다수 찍고 박명수, 박수홍과 같은 절정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예능인들을 섭외하는 것은 단순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EBS에서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위상과 채널에서 선택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존재로서의 방송국의 입지를 세우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예능인들의 페이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높은 위치에 있기에 무조건 깎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알베르토 정도는 몰라도 박명수의 위치를 가진 예능인을 섭외한다는 것 자체가 방송국에서 크게 마음을 먹고 시도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두 가지 공익 사안을 믹싱한 예능입니다. 아침을 먹고 다니지 않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이며 또 하나는 아파트처럼 이웃들과 소통이 없는 곳이 없기 때문에 소통의 장을 만드는 역할로서 조식포함 아파트가 자리를 잡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능에서 조금은 무례하게 일반인 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조식포함 아파트의 MC인 박명수, 알베르토 그리고 신효섭 셰프는 조식포함 아파트라는 팻말이 달린 즉 이전에 제작진들이 광고를 통해서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집은 자신의 집 앞에 조식포함 아파트가 찾아갈 수 있도록 팻말을 달아달라고 부탁을 하였기에 조금은 편안하게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단순히 음식물만 수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분량을 만들어냅니다.
       
    조식포함 아파트는 공익의 탈을 쓰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한끼줍쇼의 또다른 버전 혹은 유화된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끼줍쇼가 맨땅에 헤딩하듯이 이 집 저 집을 찾아다니며 벨을 눌렀다면 조식포함 아파트는 팻말을 먼저 분배하고 그 팻말을 선택한 사람들의 집 즉 자신의 집에서 촬영하는 것 그리고 음식물을 나누는 것을 허락한 집들만 찾아가기에 예의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한끼줍쇼에 대한 비판의 말들은 적어도 이 예능에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합니다. 처음이다보니 멤버간 케미가 많이 부족해서 멤버들끼리 재미를 줄 수 있는 부분들이 부족하고 집을 찾아가는 것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집 안에서의 분량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요리를 하는 내용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디에서 재미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지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식포함 아파트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예능입니다.
       

     

     


    이번 첫방송에서는 한 집 한 집 조식포함 아파트 멤버들이 찾아가서 음식물을 수거하였다면 단순히 아파트 내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식사하는 것 이상으로 아파트 내의 사람들이 같이 찾아가서 그곳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도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즉 소통의 장으로서 공유의 장으로서 조식포함 아파트가 아파트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는다면 시청률과 화제성 둘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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