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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신영복 언급 자충수인 이유

야당 입장에서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꼭 김문수가 아니라 하더라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많은 야당 인사들이 현 여당 측의 절대적으로 높은 지지율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당의 절대적인 지지율에 대통령의 절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이 있다는 사실에 그들은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오늘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신영복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언급한 이유가 나오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70퍼센트가 넘는 지지율이 생긴 이유는 대략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503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전횡 그리고 국정농단으로 인해서 보수당에 대한 실망과 보수 진영의 몰락이 있습니다. 꼭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전의 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도 무능하지만 않으면 되며 국정농단을 일으킬만한 사람이 옆에만 없으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절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과 개인적인 매력이 높은 지지율의 또다른 원인이 됩니다. 지금까지 해온 북한과의 행보부터 시작하여 박근혜 전대통령과 비교가 되는 여러 외교력 그리고 내정을 관리하는 능력과 더불어 인간적인 매력에 대중은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소소한 여당 쪽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드루킹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절대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매력으로 인해서 그러한 모든 단점들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야당 측 대표들 즉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부터 시작하여 많은 야당 측 대표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묵과할 수 없는 북한과의 협력 그리고 판문점 선언문으로 인한 북한과의 평화 기대로 인해서 국민들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기대하기 시작합니다. 북한과의 만남 그리고 성과로 인해서 이전의 그 어떤 정부보다도 문재인 정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동력을 얻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의 고공행진으로 인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또한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50퍼센트가 훨씬 넘는 지지율은 야당 측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거 전략을 짜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밖에 없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찾을 수 없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결국 자유한국당에서 찾은 것은 바로 색깔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성과로 볼 수 있는 판문점 선언문을 폄하하는 것이 홍준표 대표의 현재의 스탠스라고 한다면 김문수 서울 시장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그 정부에 색깔을 입히는 것이 전략입니다.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국민들은 굳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김문수 서울 시장 후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문제를 타개하고 지금의 상황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상대편에 흠집을 내는 일명 흑색 선전은 오히려 상대의 지지율만 높여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였던 시절에도 그러했고 작년의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에도 그러했습니다.
    

 


흑색 선전이 주 전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김문수 시장 후보가 시장이 되었을 때 어떠한 전략을 시행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박원순 후보든, 문재인 대통령이든, 더불어 민주당이든 그들이 어떠한 실책을 하느냐가 전략의 근간이 되는 바로 그 순간 더 이상 국민은 김문수 후보에게 더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포기하게 됩니다. 드루킹 특검이 제대로 먹히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선거는 자신이 어떠한 후보인지 증명하는 무대이지 상대가 얼마나 나쁜 후보인지 보여주는 후보가 당선되는 곳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