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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적 참견 시점 폐지 내로남불 전형이 되다
    카테고리 없음 2018. 5. 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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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결정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폐지가 될 가능성이 차고도 넘칩니다. 현재 전지적 참견 시점을 바라보는 대중의 반응은 차갑고 세월호 유가족의 마음은 무너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도 책임일 질 사람은 아무도 없고 누가 잘못했는지 말하는 것도 방송국 입장에서는 버겁기 그지 없습니다. 상황 파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일이 해결되기 위한 골든 타임은 이미 저 먼 나라고 가버린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전지적 참견 시점은 처음 시작은 상당히 미약했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바로 그 때에 김생민의 과거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송은이가 방송 중에 언급한 것처럼 김생민의 영수증은 그대로 페지가 되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은 김생민의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위치가 그렇게 확고부동하지 않기에 잠시의 흔들림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오히려 김생민이 하차를 한 다음 전지적 참견 시점의 위치는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정 출연자는 역시나 이영자입니다. 영자미식회라는 말, 휴게소 음식의 완판의 신화를 쓰고 있는 이영자의 활약은 전지적 참견 시점뿐만 아니라 이영자 개인에게도 큰 회복의 가능성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제작진의 부적절한 편집으로 인해서 이영자는 세월호를 훼손시킨 사람이 되어버렸고 이영자는 그에 충격을 받아 하차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영자의 잘못은 한 가지도 없기에 그 누구도 이영자의 하차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영자는 자신의 사진이, 자신의 먹방이 세월호 훼손에 쓰였다는 것 자체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방송국 측에서는 어떻게든 이번 문제를 잘 넘어가기 위해서 애를 쓰고만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방송국의 대처는 아마추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작년 말에 MBC가 정상화가 되고 나서 방송국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굳게 다짐했지만 그들과 함께 했던 동료가 과거 적폐 방송인들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자 그들은 팡이 안으로 굽듯이, 과거 적폐 방송인들이 그러했듯이 자기 식구 감싸기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을 하지만 그러나 일이 벌어지면 과거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국은 계속 시간만 연기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송국의 행태를 볼 때마다 내로남불이 느껴집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얼마나 말이 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국민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인데, 과거 그들이 생각하기에 적폐 방송인들이 한 것은 천인공노할 짓이고 자신들이 지금 한 행동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2시에 국민 앞에서 이번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서 해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해명의 시간이 제대로 국민에게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 전지적 참견 시점은 그대로 종영을 아니 폐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종영 혹은 페지로 끝이 아니라 이후에도 같은 실수, 같은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지금의 이 실수가 왜 튀어나왔는지 이 실수가 재발할 수 있을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고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제작진이 한 것은 실수라고 굳게 방송국 고위 관계자들이 믿고 있는 한 말입니다. 물론 오늘 두 시의 조사위원회의 결과 발표에서 철저하게 문제의 배후를 확인하고 충분히 징계하게 된다면 전지적 참견 시점과 방송국 모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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