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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조정민, 김희철 러브라인 컨셉
    Commercial Media 2018.05.18 10:22

    인생술집에 강남 그리고 태진아가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몰래 온 손님으로 같은 트로트 가수인 조정민이 출연하였습니다. 인생술집은 이제 술을 먹는 보통의 토크 예능으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 예능에 출연하는 고정 패널들은 각자의 역할들이 있습니다. 신동엽이 전체적인 진행을 한다면 김준현은 식도락과 관련한 토크, 장도연과 김희철은 깊이 들어갔다가 빠지기도 하는 여러가지 예능적인 스킬들을 사용하여 재미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김희철과 장도연은 둘 중 하나가 빠진다 하더라도 인생술집에 큰 타격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물론 김준현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특히나 김희철과 장도연은 질문의 내용이나 리액션을 보면 겹치는 사안들이 많이 있다보니 최근 남미로 콘서트를 다녀온 김희철이 없다 하더라도 특별하게 인생술집의 색깔이 달라지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희철과 장도연은 함께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멤버라 할 수 있습니다.
        


        

    예능에서는 치고 빠지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패널 혹은 고정 출연자인 경우 게스트와 케미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게스트의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감정적인 무리수를 두기도 하는데 이러한 무리수 즉 러브라인이 생기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흔적이 남기 때문에 다른 예능에서도 지속적으로 그 사람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이성이 나타나면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체로 새로운 이성에게 들이댈 수밖에 없다라는 측면입니다.
       

     

     


    인생술집의 김희철이 몰래 온 손님으로 온 조정민에게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조정민의 이야기에 지속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장도연과 김희철이 차이가 나는데 장도연은 이성이 나온다고 해서 그에 대해서 궁금해 하거나 러브라인으로 이어지는 관심을 대체적으로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김희철이 그러한 관심을 갖게 되면 신동엽과 함께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타입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김희철의 흔적을 남기는 러브라인 만들기는 자칫하면 과거 이휘재처럼 바람둥이 이미지가 김희철의 이미지에 채색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김희철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김희철이 조정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김희철은 능숙하게 여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수줍어하는 컨셉으로 여자들 앞에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줍니다.
       

     

     


    김희철의 부끄러워하는 컨셉 혹은 소극적으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는 방식은 그를 바람둥이 이미지로 탈색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러면서도 김희철은 의외로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를 하는데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번 조정민 편의 김희철은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아이돌로서의 자신의 정체성과 팬들이 느낄 충격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김희철은 정말로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 고민 때문에 실질적으로 자신의 사생활 속의 변화를 만들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을 내비친 것입니다.
        

     

     


    인생술집 멤버들도 그리고 조정민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김희철이 내비쳤던 소심한 조정민에 대한 관심이 인생술집 안에서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철은 이후에도 새로운 여성 멤버들 중 김희철의 눈에 괜찮아 보인다라고 시청자들이 느끼게 될 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소심하게 들이댈 것입니다. 김희철은 하하나 이휘재가 그러했던 것처럼 결국 결혼하기 이전에는 이 컨셉을 적어도 인생술집 내에서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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