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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홍기 철구 방송 해명 비난 위험한 이유
    카테고리 없음 2018. 5.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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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해서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는 발상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향은 비단 지금 당장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꽤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지금은 그 경향성이 짙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것이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며 알지 못하기에 더욱더 자신들의 가학성 있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이홍기가 철구 방송을 보았는지 해명해달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는 이홍기부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책 한 권 읽었다고 그에게 성향을 말해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그러하며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BJ 보겸의 팬이라고 했던 틴탑의 니엘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하였던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콘텐츠 제작자의 내용이 문제가 되었을 때에 그 제작자에게 책임을 무는 것은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콘텐츠를 시청한 사람에게도 책임을 무는 행동은 많이 지나친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홍기가 철구 방송을 보았다고 해서 그것이 범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이홍기가 철구 방송의 애청자라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한 것이 문제가 될 정도라고 한다면 철구 방송 자체를 아프리카 TV에서 막고 다시는 방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징계를 때려야 하며 철구 방송을 만드는 콘텐츠 제작자인 철구는 법원의 판결로 감옥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는 문제가 되는 방송이 아니기에 그의 성향, 그의 잘못된 언어 습관, 그의 잘못된 발언이 문제가 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대중이 여론을 움직여 잘못한 누군가를 비판하려고 하는 것은 그 시작 즉 그 의도 자체는 순수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도가 순수했다고 하더라도 과잉 처벌이 일어날 수 있다라는 것은 언제든지 조심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과잉 처벌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처벌을 단행했던 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각자가 개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과잉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로 인해서 얻는 스트레스는 과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철구 방송이 잘못되었다고 한다면 철구를 적절하게 비판하고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발언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것이 맞은 순리입니다. 철구 방송을 시청했다고 해서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홍기를 비난하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은 없습니다. 그 사람의 개인 사생활을 모두 확인하고 요청하면서 조금이라도 흠이 발견되었다라고 생각되면 바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과잉 처벌을 하려고 하는 모습은 이제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국가가 행했던 과잉 처벌이 이제는 인터넷을 이용한 일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고 있는 단죄를 해야할 죄는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죄목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저 북쪽에서 사람들을 감시하는 것처럼 이홍기가 철구 방송을 보았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는 행동은 백퍼센트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평정심을 되찾고 과연 이홍기가 BJ 철구 방송을 보는 것이 비난을 받을만한 행동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한 번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사상 검증을 하듯이 철구 방송을 봤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살려주겠다라고 하는 마치 과거 방송 태조 왕건의 인물 중 하나인 궁예처럼 인터넷에서 행동을 한다고 한다면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정말로 생각해야만 합니다. 유명인을 사상검증을 할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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