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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라디오스타, 스몰웨딩 민망해 하다
    Commercial Media 2017.07.06 08:49

    소길댁으로 제주도에서 몇 년을 살아왔던 이효리가 다시 앨범을 들고 여러 방송을 출연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찾아왔습니다. 뉴스룸부터 시작해서 무한도전까지 이효리는 자신이 원하면 어디든지 찾아갈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는 대중 인기 스타입니다. 그녀가 출연한 것만으로 어제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5퍼센트 이상을 찍을 정도로 그녀는 핫한 방송인입니다. 그녀 스스로도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얼마나 파급력이 강한지를 알고 있기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당당한 모습을 자주 연출하기도 하고 쿨내 나는 말들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쿨내 나는 것과 이효리의 쿨함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효리는 버릇없음이 아니라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자신의 삶 자체에 대해서 그녀는 명확하게 알고 있고 그러한 것들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효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대중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들에 대해서 명확하고 엄정하게 평가를 내리고 그 가운데서 말들을 꺼냅니다.

    예능감이 좋다라는 것은 라디오스타의 다른 게스트들 즉 채리나, 가희 그리고 나르샤와 비교할 때도 느낄 수 있지만 충분히 예능감이 좋은 황치열과 비교했을 때는 비교 우위가 확실하며 다른 라디오스타의 패널들 즉 김국진, 김구라 그리고 윤종신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촉이 좋고 예능의 실적 또한 남부끄럽지 않게 많기 때문에 그녀가 스스로 숙일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녀는 제주도로 가기 이전과 꽤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달라졌습니다.
       

     

     


    요가를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신 안에 내려놓아야 할 부분, 그리고 솔직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과거보다는 더 스펙트럼이 넓어보였고 그 넓은 스펙트럼 내에서도 자신이 어떻게 말해야 더 대중과 소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방송을 특히 예능을 몇 년을 쉬게 되면 감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자숙을 한 방송인들이 자신의 폼이 돌아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이효리는 그러한 것이 없을 정도로 탑급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진 재산이 많다라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 중 가장 잘 하는 사람이 현재 서장훈이라고 보는데 - 다른 사람이 재산 디스를 할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면에서 - 이효리는 그 서장훈의 표현을 넘어서서 어느 정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 안에서 얼마나 행복한 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을 하고 그 안에서 예능감을 표출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이효리의 예능감은 죽지 않았다를 넘어서서 이효리의 예능감은 나날이 발전을 하는구나라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이효리는 솔직함을 무기로 삼고 있는데 과거와는 달리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그 솔직함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스몰웨딩의 거의 첫 단추를 그녀가 꿴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그녀는 스몰 웨딩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스몰웨딩이 아니었다라고 선을 긋습니다. 그녀 스스로는 집에서 태어나서, 집에서 결혼을 하고 집에서 죽고 싶다라는 소망이 있었기에 집에서 결혼을 한 것뿐이라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몰웨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제주도까지 온 사람들의 비행기표와 숙소를 제공하고 최고의 셰프 중 하나가 음식을 준비하며 김동률이 축가를 불러주는 등 절대로 스몰웨딩이라고 불릴 정도의 그러한 돈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결혼식장에서 결혼을 한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들었다라고 말합니다. 즉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이 스몰웨딩이라고 말하는 것에 민망해 했던 것입니다.
        

     

     


    최근 이효리의 예능 순방은 말 그대로 그녀가 왜 이효리인지 그리고 그녀를 왜 예능에서 찾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효리네민박을 통해서 또다른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녀 스스로가 이미 예능감은 만랩이나 다름이 없기에 그녀는 적어도 가수뿐 아니라 예능인으로서 자신의 커리어를 이후에도 꾸준히 가질 수 있는 탑급 방송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제 라디오스타는 이효리의 독무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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