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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사유리 결혼 심각해지지 말자
    카테고리 없음 2018. 5. 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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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우리새끼는 지금 관찰 예능들 중에서 가장 핫한 두 예능 중 하나입니다. 나혼자산다가 싱글 라이프의 즐거움과 함께 고정 멤버들의 케미를 중점적으로 키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에 비해서 미운우리새끼는 초기에는 관찰카메라로 비쳐진 멤버들의 인기로 견인한 부분이 있지만 이제는 혼자만의 삶을 보여주기보다는 이미 주변의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엄마들의 리액션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멤버 개인의 모습은 그 사람 혼자 있을 때에도 보여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상민이 탁재훈과 김수미와 함께 있을 때의 모습과, 김종국이나 서장훈과 함께 있을 때의 리액션이 다른 것처럼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유리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이러한 다른 부분들을 웃음으로 잡아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의 저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 나오는 새로운 게스트는 미운우리새끼의 활력을 줍니다. 사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오는 새로운 게스트들은 기본적으로 관찰 카메라를 지켜보는 것 외에는 중간 중간에 자신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만 하면 그만입니다. 이번 주 출연한 태진아 같은 경우도 그러한 식으로 자신의 분량을 채워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분량이 재미가 없거나 부족하다는 느낌이 나지 않는 것을 알기에 많은 방송인들이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유리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상민의 모습은 마치 친정집에 온 사위같아 보입니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과거 한 예능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찍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었는데 그 때의 연을 기회로 하여 미운우리새끼에서도 가끔씩 이상민의 시간에 사유리가 나오거나 혹은 사유리 부모님과 함께 나와서 이상민이 쩔쩔매는 모습과 함께 이상민을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유리 나이가 38, 이상민의 나이가 46이라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말한 사람인 사유리 어머니는 사유리가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빨리 결혼하라고 요청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사유리나 이상민이 누군가의 요청에 따라 - 그 사람이 부모님이라고 하더라도 - 결혼을 할 정도의 나이는 이미 옛날에 지나갔습니다. 즉 사유리 어머니도 자신의 말에 따라 사유리와 이상민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여자 쪽 어머니의 입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게 되자 둘 사이의 결혼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데 생각해보면 예능에서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이가 예능 밖에서 즉 카메라 밖에서도 계속 이어진다라고는 확신하지 못합니다. 물론 친해지는 사이가 될 수는 있어도 결혼 혹은 연애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능에서는 러브라인이 이뤄질 것 같은 사람들을 일단 붙여놓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머니의 사유리과 이상민의 결혼 요청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에능적인 관점에서 아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나중에 정말로 사유리와 이상민이 마음이 닿아서 서로 연을 맺고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하면 그것은 축하해줄 일이지만 아직 실제적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능에서 어느 정도 작가들이 틀을 만들어준 상태에서 컨셉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둘 사이 벌써 결혼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는 것처럼 위험한 판단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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