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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샤이니 종현 마음에 박힌 아픔
    카테고리 없음 2018. 5. 31. 07:35

    라디오스타에 오랜만에 샤이니가 나왔습니다. 샤이니는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이 된 아이돌 그룹입니다. 그리고 그 한 명 한 명이 빛깔이 아름다운 그룹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한 명이 나오든 다섯 명이 나오든 상관없이 그들은 자신들의 색채를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최근에 이스라엘로 김구라와 함께 갔다온 민호나 최근까지 쉬어왔던 온유, 그리고 김구라에게 정보와 코멘트를 제공했던 키나 부지런하게 자신의 맡은 책무를 다하는 태민이까지 샤이니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 일이 있고 난 뒤에 많은 사람들이 아파했고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많은 가수들 그리고 아이돌들의 충격이 크기는 했지만 그러나 그들 중에서 가장 큰 충격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역시나 샤이니일 것입니다. 다섯일 때가 가장 아름다웠기에 종현과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기에 샤이니에서 하나의 보석이 사라졌다는 생각은 샤이니를 보아왔던 사람들에게 있었을 것이지만 샤이니 멤버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몸의 일부가 사라진 것 같은 아니 뜯겨진 것 같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울지 말아야 한다라고 계속 자신을 다그치던 온유는 결국 울지 못해서 치료를 받아야 했고 민호, 키 그리고 태민도 웃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 웃음 속에 있는 슬픔들은 아직까지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있던 동료가, 함께하던 친구가 그렇게 가버리게 되면 결국 남아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계속 자신 안에 박혀 있는 아픔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일을 살아내야만 합니다.
         

     

     


    샤이니는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와 같은 토크 예능 그것도 정글과 같은 예능 속에 있으면서 그들은 웃음을 감내햐야 하고 웃음을 주기 위해서 자신들의 속내를 감추고 이야기들을 꺼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꺼내진 이야기들은 또다른 이미지가 되어서 그들을 공격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들은 샤이니로서 살아내야 하고 함께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떠나보낸 종현을 잊지 않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샤이니는 함께 있을 때에 남아 있는 빈 자리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아픔을 느낄 수밖에 없고 함께 있을 때 나타난 빈 자리, 이제는 비어버린 댄스의 동선들 그러나 그 안에서 그들은 종현의 빈 자리를 내색하지 않고 새롭게 그 빈 자리를 채워야만 합니다. 팬들에게 그리고 그들 자신에게 샤이니라는 존재는 종현과 함께하는 모든 추억이기 때문입니다. 즉 샤이니가 사라지는 순간, 샤이니가 없어지는 순간 종현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 또한 하나씩 바래져 갈 수밖에 없습니다.
        

     

     


    라디오스타는 기본적을 게스트의 약한 부분을 꿰뚫어 재미를 주고 웃음을 주는 예능입니다. 그러나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대한 샤이니 멤버들이 아픔을 느끼지 않도록 꼭 종현이 이야기가 아니라 하더라도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일이 있은지 오래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육개월이 넘지 않았습니다. 아직 반 년밖에 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샤이니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없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픔과 슬픔은 서서히 사라지게 하고 그리움과 좋았던 추억만이 가득하기를 샤이니에게 바라고 싶습니다. 샤이니가 더 많은 활동으로 종현이 없는 시기를 늘린다고 하더라도 샤이니가 종현을 잊기 위해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샤이니가 종현이 없는 시기를 늘리면 늘릴 수록 종현은 계속 샤이니의 마음 속에 그리고 팬들의 마음 속에 살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은 영원히 사람들의 마음 속에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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