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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사생아 성동일 이채로웠던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18. 6. 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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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람을 안다라고 착각하는 경우는 상당 부분 우리가 그들의 일면을 보고 전체를 판단할 때 만들어집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하는 배우들 혹은 예능인들을 보면서 쉽게 그들을 판단하고 비난하고 질타를 하지만 실제로 그들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캐릭터를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인생술집에 출연한 성동일과 권상우가 자신의 속내를 말하는 것에 대해서 들었던 것은 조금은 이채로웠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찾는 것 혹은 알아내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알아낸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가 하면 또다른 의미로 그것은 오해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그 사람의 성격을 대변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각각의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다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동일은 인연을 만들어준 영화를 이야기할 때 그 인연마다, 그 영화마다 소중하였기에 함부로 한 가지를 정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생술집에 출연한 성동일은 보통 그의 방송 스타일 혹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배우 스타일로 보면 유머스러울 것 같고 친근한 아버지 상이 짙게 깔려 있지만 사실 그는 사생아였습니다. 아버지도 고아였으며 어머니가 자신을 낳았을 때 아버지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성동일은 결혼을 하는 것도 가정을 꾸리는 것도 미적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그 아내와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이전과 달리 성동일은 아내와 함께 살아가는 것 그리고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의 인생작을 자신의 세 아이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없다는 것 즉 사생아로서의 경험 때문에 자신이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적이 많았고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아빠 어디가 출연했던 그 경험은 성동일에게 큰 자산이었는데 아이들을 몰랐던 지난 세월들의 잘못들을 그 때 다시 깨달았으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그 때 그 모습 정말로 어렸던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웠던 그 모습을 지금도 볼 수 있다는 것 그것 하나가 정말로 좋았다고 합니다.
        
    인맥이 좋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성동일은 아내를 사랑하고 있으며 그 아내와 함께 있다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방송에서 보이는 캐릭터로 이 사람을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를 그의 속내를 밝히는 인생술집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성동일은 정말로 고민도 많이 하였고 힘들었던 경험도 많이 있었으며 그 경험들을 토대로 지금까지 살아온데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더 조심할 수밖에 없게 되고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터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가 일을 하는 이유는 일을 하는 것 자체가 그리고 매일 매순간 하는 것 자체가 그 자신에게 살아 있다라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피자를 하나 사달라고 할 때에 언제든지 가격을 물어보지 않고 사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일을 한다고 언급을 합니다.
          

     

     


    어렸을 때의 좋지 않은 환경으로 인한 경험이 한 사람을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어렸을 때의 사생아로서의 경험으로 인해서 더 자신의 자식들에게 애착을 가지고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노력하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과 호흡하며 함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생술집에서 성동일이 보여준 인간적인 매력은 어렸을 때의 결핍을 긍정적으로 해결한 완결판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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