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의 화사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하였습니다.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 대세가 된 지금 시청자들은 좀더 날 것을 원하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재미 또한 원합니다. 말 그대로 공감하지 않은 관찰 예능이 사라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재미가 없으면 시청자들이 모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제대로 캐릭터를 잡고 케미를 만들어내는 나혼자산다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다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오늘 나혼산다는 스페셜 게스트 마마무 화사와 기안84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기안84는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그는 웹툰 작가이며 아티스트이다보니 자신이 자신의 외모를 신경쓰기보다는 자신의 작품에 신경쓰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그의 친구들 즉 나혼자산다에 같이 출연하는 한혜진은 그가 조금은 옷을 바꿔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기안84의 옷을 새롭게 셋팅을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한혜진은 기안84에서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보여주는데 그러한 포부를 보여주기에는 여러모로 실력이 부족하기에 기안84에게 질타를 듣습니다. 기안84의 평소 모습을 보면 마마무 화사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의외로 화사가 행동하는 것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바로 기안84였습니다. 기안84가 속옷을 입고 아이스버킷을 수행하다가 애플84가 될 정도로 사과를 하였는데 화사가 집안에서 행동하는 것 또한 기안84와 종류는 달라보이나 이유는 같았습니다. 즉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물을 먹다가 화분에 물을 주고 선풍기에 바람을 맞다가 바로 누워서 바닥의 시원함을 맛보고 이불을 털다가 이불을 줄에 걸어서 털고, 기본적으로 털털함을 장착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나혼산다에 마마무의 화사가 특별한 이유는 그녀의 털털함에는 모두 이유가 있고 그녀의 행동에는 모두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단순히 털털함만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느 정도 꾸미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던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화사는 의식의 흐름대로 가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지 실제로 그녀가 털털함을 갖고 싶어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녀 스스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집안을 치장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나래바를 가고 싶어했고 갖고 싶어했던 화사는 자신이 박나래의 스킬을 연마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보니 화자카야라는 것을 만들어 마마무 멤버들만 모아놓고 배달 음식을 멋지게 꾸며서 그곳에서 같이 노는 것을 선호하기만 합니다. 즉 모양만 나래바이지 실질적으로는 그냥 가정집이나 다름이 없음에도 같이 놀고 싶다는 것, 같이하고 싶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이 자연스러웠던 것은 누구를 위해서 즉 팬들을 위해서 그렇게 하기 때문이 아니라 같이 즐기기 위해서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랩을 합니다. 화자카야는 노래방이 될 수도 있고 화투를 칠 수 있는 하우스가 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그들은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함께하는 것이 즐겁고 같이 있는 것이 즐겁기에 모이는 장소를 만들고 그 안에서 이것 저것 자신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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