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예능계에서 여자 방송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 많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 방송인들 중에서 인물이 없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것이 남자 방송인들보다도 더 많은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존재들이 충분히 많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언제나처럼 긴축 재정을 하게 되면 여자 방송인부터 잘라내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 방송인들의 웃음에 더 공감하는 시청자들도 있기에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 예능계는 여자 방송인들 입장에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도 분투하는 여자 방송인들이 정말 있기는 합니다. 송은이는 예능인으로서 기획자로서 능력치를 발휘하고 있으며, 박나래와 김숙은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방송인 - 굳이 여자 방송인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아도 - 이며 그들은 지금도 여러 예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에는 최화정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으며 최근 논란이 생기기는 하였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에 주인공은 바로 오늘 이야기할 이영자입니다.
    


    

황인영 피디가 제작하고 올리브TV에서 방송을 하게 될 밥블레스유는 그 안에 출연진의 면면이 화려합니다. 송은이 김숙이 출연하고 있고 최화정과 이영자가 좌장으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방 혹은 맛을 표현하는 방송인이라고 하면 역시나 백종원을 꼽을 수 있지만 분명히 최화정과 이영자는 그에 버금갈 정도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언급한 소떡소떡과 같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은 지금도 없어서 못 팔릴 정도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가 표현하는 맛으로 인해서 그녀가 추천하는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더 나아가 이영자는 자신이 추천한 식당이 초심을 잃고 맛을 잃어버리게 되면 자신의 추천이 빛을 바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녀의 맛집이라고 하면 믿고 맛볼 수 있을 정도로 그녀는 충분히 신뢰로운 예능인입니다.
   
최화정은 라디오에서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맛깔나는 스토리 텔링이 우수한 방송인입니다. 요리도 잘 하고 먹방도 잘 하는 그녀이기에 그녀가 드물게 예능 고정으로서 나오는 것이기에 밥블레스유에 나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밥블레스유가 기대가 될 정도로 시청자들은 최화정의 고정 예능 출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최화정과 이영자의 듀오 먹방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먹방과 궤를 많이 달리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밥블레스유에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하고 있다는 것은 이 프로그램이 여자 출연자들만의 예능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여자 출연자들만의 예능이라는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예능이 아니라 진짜 재미 있는 예능이라는 인정을 받을 정도로 출연자 면면이 화려하다 할 수 있습니다. 김숙이 예능인으로서 지금 탑급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충분히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한 송은이가 기획자로서 상당 부분 참여하고 있고 있기에 믿고 볼 수 있습니다.
       

 

 


김생민의 잘못 때문에 사라졌지만 김생민의 영수증이나 샐럽파이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송은이는 기획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최적화된 예능을 선보이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블레스유의 시작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시작처럼 미약해보일 수 있지만 이후 밥블레스유의 출연자들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충분히 대성할 수 있는 예능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어떻게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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