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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 눈물,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자
    Commercial Media 2018.06.22 18:10

    설리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SNS 라이브를 통해서 대중과 만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말이 나오고 어떤 이유인지 분석하는 포스팅이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굳이 유명인들의 사생활 혹은 그들의 감정 상태에 대해서 무조건 전부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분명히 있는데 그것들 중에 설리와 같은 유명인의 사생활 혹은 감정상태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 폭발적으로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설리와 같은 유명인들은 모든 순간이 이슈가 됩니다. 그리고 그 이슈는 결국 돈이 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혹은 가족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유명인의 가족이 대중의 관심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서 방송에 진출하면 금수저라고 비난을 합니다.
        


        

    그러나 유명인의 가족마저도 일단 이슈가 한 번 되면 그들의 사생활도 오픈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마저도 있습니다. 즉 대중의 알 권리는 주장하되 유명인들과 그의 가족이 그것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은 못 보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명인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이슈를 하나 터트리게 되면 언론사의 기사의 조회수는 올라가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은 폭증하게 됩니다. 언론사 입장에서는 한 번의 이슈몰이로 돈을 벌었지만 그 이후 이슈의 대상이 된 사람의 파편화된 상황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신경을 쓰기는 하지만 돈이 되는 쪽으로만 신경을 쓰고 그들이 어떠한 상처나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알권리라고 하는 듣도 보도 못한 권한을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늘도 유명인의 사생활을 파기 위해서 언론사들은 뛰어다니며 인터넷 여론의 정점에 서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언론사들의 이슈몰이를 기초로 하여 유명인들을 비난하고 나서게 됩니다.
         

     


    유명인은 유명인대로 방송인은 방송인대로 그리고 유명인의 가족들은 가족대로 그대로 놔두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인터넷을 뒤지면서 어떠한 이슈가 빵 터지면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 몰려가서 일단 자신의 속에 있는 것들을 내뱉고 옵니다. 음주운전과 같이 법적으로 처벌받을만한 행동을 했다면 그에 따른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굳이 비난할 이유가 없는 것에도 일단 댓글로 악플을 달고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설리의 눈물이 사람들에게 회자가 되는 것이 그들의 인기의 척도이며 그들은 화제성과 인지도를 통해 먹고 살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일부 언론과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번 즈음은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 사라진 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오늘도 유명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확인하고 그들의 감정상태, 그들의 가족 사항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조금이라도 틈이라도 보이거나 흠이라도 보이면 바로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고 비판을 합니다. 자신들은 국민 정서에 기대서 그러한 비판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을 하거나 공의와 정의를 위해서 그러한 말들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유명인이 무엇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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