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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찬오 실형 구형 잘못 떠넘기기 안타깝다
    카테고리 없음 2018. 7.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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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 결혼을 하는 것 그 자체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만나다가 헤어질 수 있고 그 헤어짐이 깊어짐에 따라서 완전한 이별 즉 이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결혼 생활을 같이 했던 상대를 위해서도 그리고 결혼 생활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던 자신을 위해서도 정말 해서는 안 되는 단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떠넘기기입니다.
       


    올리브TV를 통해서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이찬오 셰프는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와 함께 셰프테이너 열풍에 동참하던 셰프였습니다. 셰프이며 방송인인 이찬오 셰프가 방송인 김새롬과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하였을 때에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든 잘 모르는 사람들이든 당연히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여러 예능에 나와서 그들이 짧은 시간을 만났지만 결국 사랑을 하게 되었고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을 때에 굳이 그들을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닌 외부 사람들이 딴지를 걸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둘 사이가 삐그덕 거린다는 소문이 들려왔으며 불협화음은 그들의 사생활의 숨겨진 그 사이로 계속 비집고 외부로 뛰쳐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찬오도 그리고 김새롬도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라는 사실을 같이 인지하게 되었고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헤어짐으로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헤어짐은 새로운 분란의 전초전이나 다름이 없었으니 이찬오 셰프가 마약 혐의로 수사 당국에 조사를 받게 된 것입니다.
        
    뒷걸음질이라는 이상한 방법으로 언론들의 촬영을 막으려고 했더 이찬오 셰프에 대한 비난이 가중되면서 그와 함께했던 김새롬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 것은 어쩔 수없는 사실이었고 둘다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은 시간 문제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김새롬은 비디오스타에 출연을 하여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우려와 달리 김새롬은 이찬오 탓을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서 오히려 김새롬에 대한 호감이 더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비밀의 정원의 출연 때에도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의 이름을 꺼내지 않는 선택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김새롬 개인의 고민은 시청자들이 이해를 하고 인지를 하지만 굳이 수사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를 비난하는 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찬오 셰프는 법원에서 검찰의 실형 구형을 받게 되는데 바로 그곳에서 진술할 때에 아내와의 결혼 생활 때문에 우울증이 걸렸고 그로 인해서 마약 흡입을 했다고 선처를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설령 김새롬과의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김새롬에 대해서 비난의 화살을 쏟아낼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분명히 아쉬운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유혹에 못 이겨서 마약을 했다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 정당하게 처벌을 받으면 그만이지만 이미 서로 남남이 된 상황에서 김새롬의 이미지를 더 훼손시킬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훼손을 시켜서 자신이 좀더 적게 형벌을 받는다고 해서 그에게 과연 이득이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보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실수를 다시는 안 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이찬오는 자신이 한 실수, 잘못에 대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전 아내의 탓을 하게 됨으로 인해서 대중으로 하여금 이찬오 셰프에 대한 마음을 접게 만들었습니다. 오히려 떠넘기기를 통해서 자신의 이미지와 처벌 가능성을 더 적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는 더 많게 만들고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이어지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찬오 셰프는 이번에 아쉬운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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