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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정준영 벳푸 궁셔리 투어 떠나다
    Commercial Media 2017.07.09 23:35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장 밀어주고 있는 출연진은 역시나 이상민입니다. 이상민은 최근 유재석을 넘어서서 예능인 관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상민이 1위를 차지한 것 정확히 이야기하면 유재석이 1위에서 내려온 것은 근래에 들어서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왜 이상민이 1위를 차지했는지 말입니다. 왜 그의 빚쟁이 라이프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지 사람들은 더욱 궁금해 합니다.
         


    이상민은 럭셔리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럭셔리를 지향할 수 있는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의 돈 없음을 인해서 환멸감을 느끼지도 않고 규모 없는 삶을 지향해서 패가망신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아끼고 최대한 궁상을 떱니다. 그렇기에 그의 별명은 궁상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끼는 가운데, 궁상을 떠는 가운데서도 럭셔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의 허세가 신동엽과 어머니들이 보기에도 그리고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밉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나 그가 과거 럭셔리한 삶을 살아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그를 밀어주고 있다라는 사실은 이번 회차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김건모와 박수홍 그리고 이상민이 이번 회차에 출연을 했는데 출연 순서가, 김건모, 이상민, 박수홍, 이상민이었습니다. 즉 이상민의 두 타임 모두 적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이상민의 궁셔리 라이프를 좋아하기에 그 시간을 좀더 많이 확보한 것입니다. 김건모의 몸살 감기로 인한 수난시대와 박수홍의 쏘리맘 뮤직비디오 만들기도 충분히 흥미가 있었지만 역시나 정준영과 함께 떠나는 이상민의 후쿠오카 벳푸까지의 궁셔리 투어가 더 많은 재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후쿠오카까지 한두 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이상민은 정준영과 함께 배를 타고 갑니다. 대략 세 시간을 부산 항구에서 그리고 후쿠오카 항구에서 기다려야 했고 아홉 시간을 배를 타고 가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가야 왕복 5만 9천원 짜리 티켓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후쿠오카에서 벳푸로 가는 기차 삯을 정준영과 함께 해서 11만원으로 티켓을 끊는데 성공합니다. 해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임에도 이상민은 그곳에서 할인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찾아서 그 혜택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벳푸로 가서 정준영과 함께 모래찜질을 합니다. 열일곱 시간을 이동해서 결국 모래찜질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온천물보다 모래찜질이 더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말입니다. 정준영은 그렇게 궁상을 부리는 이상민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상민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조금이라도 빚을 갚는데 유용하며 또한 자신의 생활방식을 최대한 아끼는 쪽으로 건설적으로 만들어내야 돈이 모일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궁상맞은 짓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궁상민 이상민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충분히 좋습니다. 그에게 환호하며, 그의 궁셔리 라이프, 궁상맞은 럭셔리 투어를 기대합니다. 물론 정준영처럼 그리고 일본에 한 번 가는 사람들이 의례히 행하는 것처럼 럭셔리하게 혹은 최대한 편안하게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자신이 아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끼면서도 럭셔리하게 누리를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 자체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이상민은 벳푸에서도, 후쿠오카에서도, 부산에서도 그리고 서울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한 아끼면서도 오징어입이라든지, 상어머리라든지 먹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럭셔리하게 먹습니다. 허세라고 이야기해도 좋고, 허영이라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적어도 먹을 때만큼은 충분히 먹는 감정을 누리면서 하자라는 것이 그의 모토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최근에 슈퍼카 대리점에 가서 슈퍼카를 사려고 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 누리기 위해서 계약서만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이상민은 자신에게 주어진 한계를 명확히 알며 그 한계 내에서 즐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모습 속에서 오히려 궁상맞음이 부각되기보다는 그 한계 내에서 즐기는 모습이 더욱 부각이 됩니다. 벳푸 모래찜질 장에서 비록 정준영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그러나 이상민은 그리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 스스로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아끼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즐기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그렇기에 이상민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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