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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박종진 비서실장 캐릭터 인상적이다
    Commercial Media 2018.07.13 06:25

    썰전에 박종진과 이준석이 보수의 바른 미래를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정치인과 방송은 뗄레야 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정치인은 방송에 나오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만 합니다. 정치인은 방송인과 다르게 호불호에 그리 신경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첫 번째 인지도이며 다음이 화제성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사람들이 알아보게 되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든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고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치권의 보수 진영이 초상집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결과물로 얻기는 얻었는데 회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기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마치 보궐선거에서 박종진 후보가 3등으로 낙선을 해서 공약대로 석촌호수에 빠져야 하는데 물에 빠지든 물 옆에서 물을 대야로 몸에 들이붓든 하는 모든 행동이 불법이기에 공약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수는 어떠한 행동을 해도 길이 완전히 막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의원은 많은데 그들 중에 새로운 사람 그리고 새로운 정책들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문제라고 한다면 바른미래당은 합리적인 보수, 개혁적인 진보가 만나기는 했는데 그들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재 바른미래당의 미래는 오히려 자유한국당보다도 더 어렵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번에 당 대표에 입후보를 하게 된 이준석 후보는 그러한 측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내보이기 위해서 만들어낸 카드가 바로 노선 선명성 경쟁입니다. 하태경 의원과 대북 문제와 관련해서 각을 세우고 다른 국민의당 쪽 후보들과는 보수와 진보 대립을 바른미래당에서 만들어내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준석 후보의 복안인 것입니다. 잘 될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이준석 후보의 복안은 분명히 바른미래당의 존재감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실 이준석 입장에서 박종진은 같이 썰전과 같은 방송을 하기에는 최적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방송에 적합한 재미 있는 이야기를 선호하고 있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자각과 고민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박종진은 그래서 입담이 좋기는 하지만 실수가 좀 많아서 오히려 그와 함께 있으면 이준석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부자들에 이어서 이번 썰전에서도 출연하여 박종진의 이야기들을 노회찬 의원, 박형준 교수와 모두 받아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더해서 자신이 당 대표에 당선이 되면 박종진을 비서실장으로 쓴다고 공약을 하고 택배로 임명장을 보낸다고 하여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박종진의 좌충우돌 캐릭터는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미래는 자유한국당보다도 더 어둡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의 결과물은 정말로 좋지 않고 안철수, 유승민 의원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거구제 개편을 목표로 하기에는 아직 길은 멉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준석 당 대표 후보나 박종진은 하태경 의원이 지속적으로 방송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대중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그로 인해서 바른미래당의 미래의 주축돌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 길이 정말로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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