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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언니 강혜진 유투버의 공중파 입성
    카테고리 없음 2018. 7.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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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미디어가 과거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속도로 우리 주변에 안착되어 있습니다. 유투브를 비록하여 아프리카 TV까지 많은 사람들이 1인 미디어를 통해서 웃음을 얻기도 하고 시사 정보를 얻기도 하며 시시콜콜히 세상사를 이해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신문에서 혹은 뉴스나 드라마와 같은 공중파 영역에서 소화했었던 그들의 여가 시간을 이제는 1인 미디어를 통해서 소비하게 되다보니 TV에서 당연히 고민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랜선라이프와 같은 프로그램이 1인 미디어 방송인들의 관찰 예능을 하게 되었고 라디오스타에서는 1인 미디어 방송인 한 명을 게스트로 초빙하여 다른 예능인들 즉 방송인들과 경쟁을 시켜 재미를 뽑아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해피투게더에서도 지니언니 강혜진을 게스트로 영입하여 시청자들에게 해피투게더가 사람들의 필요에 이렇게 응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즉 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지니언니 강혜진은 어린이 독자들이 많이 있는데 심지어 조세호의 조카나 이영애의 아이들에게까지 인기가 있어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하고 팬미팅을 하려고 할 때에 참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니언니를 알고 있고 사랑해주고 있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피투게더에서는 역시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1인 미디어 즉 유투브나 아프리카TV에서는 그들이 모든 것을 혼자 다 해야만 합니다.
       
    물론 다른 유투브나 게스트를 초빙해서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대부분은 그들 스스로 알아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진행을 하는 혹은 여러 사람들 속에서 일부에 속하는 역할을 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한 모습들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해피투게더에서 지니언니 강혜진의 모습입니다. 홍진영이나 조세호 혹은 허경환이 이야기할 때 그에 따른 리액션을 카메라가 들이대든 보지 않든 상관없이 하는 모습이 그 중 하나입니다.
        

     

     


    신문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혹은 종편 방송으로 사람들의 관심으로 인한 권력이 넘어갔다면 이제는 방송국에서 만들어진 방송의 파급 효과는 더 이상 그들만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 1인 방송 즉 1인 미디어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즉 방송국은 단순히 1인 미디어 출연자들을 섭외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1인 방송 시스템으로 방송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변화에 순응해야 할 것입니다.
         
    홍진영이 웃기는 것, 조세호와 유재석 그리고 박명수나 전현무가 웃기는 것을 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즉 방송 예능의 시청자들이 아직은 적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청률은 많이 떨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더 이상 방송국에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1인 미디어 시장이 지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들에 집중하는 시청자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충분히 더 고민해야 합니다.
       

     

     


    지니언니 강혜진은 자신만의 콘텐츠로 백만 이상의 구독자를 얻을 수 있었으며 그로 인해서 20억 이상의 매출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솔직히 말하면 공중파 입상은 그렇게 큰 의미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공중파에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1인 미디어를 개발하는 것이 기회의 한 가지가 아니라 기회의 필수 요소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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