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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2 권율 역대급 빌런이 탄생하다
    Commercial Media 2018.08.12 07:41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악당을 의미하는 단어인 빌런은 원래 농민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기사 계급 영주들과 귀족들의 횡포로 인해서 가난과 기아에 허덕였던 농민들은 르네상스 시대를 기점으로 해서 도시민들에게 또다른 차별을 받았고 그러한 차별을 받았던 농민들 중에선 상인들을 약탈하는 도둑질과 도적질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농민들 중 일부의 잘못이 선입견으로 굳어졌고 빌런은 악인이라는 이미지로 완전히 굳어져버렸습니다.
         


    어떤 드라마든, 영화든간에 악인이 매력적이면 그 드라마의 삼분의 이는 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리 주인공이 매력적이라고 하더라도 악인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드라마의 플롯 자체가 시시할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이스 그 첫 번째 시즌의 악역이었든 김재욱은 충분히 대단한 악당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보이스2 즉 보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의 빌런인 권율은 김재욱을 뛰어넘는 악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조종하여 사람을 죽이고 형사 앞에서 그의 동료를 죽이는 악당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절대로 형사 혹은 선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비굴하게 보이지 않는 그 빌런을 보면서 보이스2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소름이 끼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런 사람을 정말로 만나면 무서워서 몸이 굳을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실질적으로 어떻게 사람을 살해하는지 혹은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 상태로 사람을 죽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첫 번째 이야기인지라 제대로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권율이 만들어내는 악당은 단순히 사이코패스나 혹은 소시오패스라는 조금은 특별한 혹은 특이한 다른 범죄자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사람을 조종하고 사람의 마음의 악을 건드리며 다른 사람의 분노를 터트리는 것을 즐기는 존재인 권율이 만들어내는 악당은 만약에 그를 잡아 죽인다고 하더라도 그 여운이 남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렬한 첫 등장을 하였습니다. 단순히 그 가면 때문이 아닌 것은 그가 가면을 쓰지 않고 모자만을 쓰고 있더라도 그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진욱은 권율을 잡기 위해서 혹은 권율로 인해서 겪게 되는 누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이 변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러나 권율이라는 악당은 그러한 그를 여전히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진욱은 이하나를 만나야 하며 그들이 공조해서 수사를 벌여야만 합니다. 아니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권율이 잡힐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잡히는 순간을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권율의 과거가 있어서 권율이 이렇게 변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로 권율이 만들어내는 빌런을 욕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순수한 악으로 그를 그리는 것이 그의 압도적인 아우라, 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순수한 악을 오로지 드라마를 통해서 보는 것이 다행일정도로 그를 순수한 악으로 그리는 것이 권율의 캐릭터 설정에 그리고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에 광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첫 번째 이야기일 뿐입니다. 권율이 연기하는 압도적인 범죄자 즉 빌런이 서 있고 그를 잡기 위해서 이진욱과 이하나가 서 있습니다. 이진욱과 이하나는 각각의 동료를 권율의 제물로 받쳐졌고 권율은 그들만으로 끝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보이스2에서 권율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그 악당 캐릭터를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시청자는 그렇게 만들어진 악당 캐릭터에 몸서리를 치면서도 계속 기대할 것입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 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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