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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희 삼겹살 기계 행복의 마지막 조각
    Commercial Media 2018.08.20 08:09

    미운우리새끼에 임원희가 출연을 했습니다.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 만만치 않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게 되는 것 또한 만만치 않는 심력을 소모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혼자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이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채워야 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어제 미운우리새끼의 임원희는 다른 출연자들과 다르게 - 박수홍과 김종국 - 혼자 살아가는 사람의 행복을 보여주기 위해서 혼자 고군분투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호날도가 온다고 했다가 취소가 되자 약속이 되어 있었던 김종국은 양세찬과 하하와 더불어서 축구 게임을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박수홍은 아버지와 윤정수 그리고 윤정수 삼촌과 함께 러시아 여행을 하면서 백야를 구경하는 것으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기름진 로맨스를 끝낸 임원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조금은 외롭지만 그러나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영을 배우러 간 그의 배는 충분히 탄탄합니다. 단순히 미운우리새끼에 보여주기 위해서 수영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수영을 통해서 혹은 운동을 통해서 자신을 단련시켜왔다는 말이 됩니다. 자유영을 하는 것이나 배영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임원희는 보기에는 짠희 그 자체라 하더라도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관리를 합니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은 관리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임원희는 수영을 하기 이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물에 들어갑니다. 그가 아프면 그 누구도 그를 받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어머니가 계시지만 어머니는 그보다도 더 나이가 드셨기 때문에 임원희에게만 매달려달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다이빙을 했다가 배치기를 하고 물안경을 제대로 안 하고 들어갔다가 물이 눈에 들어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원희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채우고 만들어갑니다.
        

     

     


    수영을 하고 돌아온 그는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물론 누군가와 함께 먹는다면 가스 렌지를 통해서 해먹거나 오븐을 사서 양을 충분히 사와서 해먹겠지만 임원희는 혼자 살아가기 때문에 삼겹살 기계를 따로 구입해서 혼자 먹을만큼만 집어넣어 고기를 굽습니다. 통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삼겹살 기계는 뚜껑이 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 고기를 굽는다고 하더라도 고기 굽는 냄새로 집안을 어지럽히지 않습니다.
        
    임원희와 같이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일하는 것 그리고 운동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 정리를 항상 생각하고 모든 책무에 임해야만 합니다. 어느덧 삼겹살 기계는 임원희 앞에 바짝 구운 삼겹살을 내주었고 임원희는 정말로 조그마한 밥상에 삼겹살과 그 반찬들 그리고 2인분 양의 냉면을 앞에다 놓습니다. 그리고 인간극장을 보면서 임원희는 하루를 마감하게 됩니다.
           

     

     


    냉면을 먹고 나서 나중에 알고 보니 겨자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상관이 없습니다. 비록 아쉽기는 하지만 짠희 아니 임원희는 오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매일의 삶으로 다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 지금의 시대에 임원희와 같이 비록 눈에 보기에는 짠내가 난다 하더라도 그 본인의 입장에서는 행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자신에게 충실한 시대 그렇게 세상은 과거와 다르게 변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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