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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형님 임병수 특별 출연 인상 깊었다
    Commercial Media 2018.08.26 01:05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하늘이 준 기회일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그렇기에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하지 않는 것을 하라고 누군가에게 요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아는형님에 임병수가 출연한 방식은 주의 깊게 볼 만 합니다.
         


    이번 주 아는 형님에 출연한 게스트는 하현우와 윤도현입니다. 하현우와 윤도현은 최근 TVN의 이타카로 가는 길을 같이 찍었습니다. 둘의 케미가 좋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방송 관계자들은 그들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를 원했지만 하현우의 소속사 측에서는 꼭 윤도현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하현우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하현우가 노래를 부를 때 그리고 노래로 승부를 할 때와는 상관없이 예능에 나올 때에는 여지없이 약점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민 보스 윤도현에 버금갈 정도로 투덜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는 어느 곳을 가든지 민감하게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도현과 그리고 다른 같은 출연자들과 함께할 때에 그들에게 아름다운 음색을 선물해주고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있어서 더 적극적이다보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출연자들의 사랑 또한 받고 있습니다. 이타카로 가는 길뿐만 아니라 아는형님 게스트로 나올 때에도 유감없이 자신의 약점을 보여줌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방송인들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을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과거 1990년대 이전의 가수들은 예능에 나와서 웃기는 것, 그리고 에피소드를 말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공포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예능을 통해서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참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주 임병수의 막간 특별 출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아무 말 없이 아이스크림 사랑을 같이 불러주고 홀연히 떠나버려 출연진들이 당혹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때에 임병수가 노래는 같이 불러줄 수 있지만 예능에서 말을 하는 것은 힘들어하는 임병수의 사정을 말해주었고 그러한 임병수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출연진들은 모두 그의 특별출연을 감사해 하며 박수로 명성을 돌렸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말할 줄 모르면 예능에 나오지 말아야지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나오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나올 수 있는 방식으로 나와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고 말입니다. 강호동은 한끼줍쇼에 한 번 섭외해봐야겠다고 말을 하면서 임병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한끼줍쇼는 굳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그냥 저냥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예능이기에 강호동이 임병수에게 선을 한 번 넣어보겠다라고 말을 하는 것은 임병수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같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일정한 선 안에 사람들을 가두는 것을 의외로 많이 좋아합니다. 잘 하지 못하면 못하는대로, 방송에 적응하지 못하면 못하는대로 그 사람 나름대로의 장점 그리고 매력과 실력이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임병수의 특별 출연을 지혜롭게 만들어낸 제작진과 따뜻한 말로 임병수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강호동까지 꽤 괜찮은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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