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희철 신정환 뎅기열 찰지게 들어가다
    Commercial Media 2018.09.02 08:35

    아는형님에 신정환이 출연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신정환 김지현 그리고 채리나가 출연을 해서 과거 룰라 멤버들이 고영욱을 제외하고는 출연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정환의 출연으로 인해서 그 기사가 뜨기 시작하고나서 지속적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신정환이 과거 도박을 하였고 -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걸렸습니다 - 필리핀에서 그 사실이 걸리자마자 뎅기열로 입원했다라고 꾀병을 부리다가 걸려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러나 그가 도박을 한 것 자체가 그의 인생을 망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송을 펑크내고 필리핀으로 가서 도박을 하였다가 걸리자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고 그것이 알려지자마자 신정환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는 다시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자신도 방송에 얼굴을 들이미는 것이 이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흑역사라고도 할 수 있고 잘못된 과거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는 일들이 모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들로 인해서 상처를 받은 사람도 있고 피해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우리 자신이 가해를 한 일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는데 반해서 우리 자신이 피해를 입은 일 혹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서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간에 기억의 불균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정환의 잘못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그의 잘못도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흐릿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잘못에 대해서는 빨리 잊혀지기를 바라면서 다른 사람의 행동 특히 유명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낙인처럼 영원히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8년의 세월은 그가 남에게 해악을 끼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서는 얻지 못할 형량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닌 경우에는 정말로 엄혹해지는 면을 그리고 냉혹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는형님에 출연해서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하는 그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서려 있습니다. 김희철이 도박과 관련해서, 뎅기열과 관련해서 드립을 칠 때에도 그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알고 있습니다. 대중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자신이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더 이상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정환은 사죄하는 마음을 얼굴에 표현을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습니다.
         
    김희철이 뎅기열 드립은 오히려 신정환에게 고마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숨기는 것만큼 위험한 행동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거의 자신의 흑역사이자 범죄를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 앞에서 그러한 잘못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신정환은 한 땀 한 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 복귀를 해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그대로 그의 프로그램은 종영이 되고 말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는형님에 출연했다고 하지만 그리고 웃음을 주고 본격적으로 복귀 신고식을 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런 힘도 못 쓰고 그대로 잠정적 자숙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그가 웃음을 주지 못해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8년전의 잘못을 지금까지 끌어들여서 무조건 절대로 방송에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조금은 생각을 달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