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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 은퇴 진짜사나이 비판의 목소리 들리다
    Commercial Media 2018.09.06 06:33

    동양 문화라고 꼭 찝어서 군집을 이루게 할 필요는 없지만 그러나 동양 문화권 안에 있는 우리는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권에 있는 다른 나라들처럼 기본적으로 애국심과 개인 주의를 대척점에 두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현수가 처음 러시아로 간다고 하였을 때에 그에 대해서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에 비해서 그를 비난하고 질타하는 목소리도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들 중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그가 러시아 선수로서 한국 선수들과 경쟁을 함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메달들이 줄어들 수 있다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안현수가 우리나라 빙상계 특히 쇼트트랙 빙상계에서 많은 성과를 내었지만 부침을 많이 당한 것 또한 사실이기에 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현수에 대한 대중의 심리는 그렇게 호의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가 러시아로 떠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 자체를 막을 사람도 막을 이유도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빙상계가 그를 멀리하고 그를 버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그러한 한국 빙상계의 결정에 그가 반기를 들고 러시아로 떠난 것뿐입니다. 애국심과 별개로 그는 애국심을 펼칠 수 있는 기회조차도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에 안현수의 러시아행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가 러시아에서 활약을 그만두고 즉 은퇴를 하고 한국으로 오기 위해서 수속을 밟고 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것으로 대중성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그의 입장에서는 육아가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이야기하지만 한국 사정이 많이 변한 지금 그로서는 빙상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명분 즉 한국의 빙상계 쪽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을 하고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러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한 다음에는 한국에서 생활을 한다는 그의 말에 물음표를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에 안현수의 한국행은 무조건적인 환영 일색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국적을 버리면서까지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고 한다면 그것을 인정을 해주기는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다시 돌아온다는 그의 선택에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는 결국 자신이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국적을 버렸다고 필요할 때에는 국적을 다시 취득하는 사람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동양문화권에 있고 그 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은 국적을 버리는 사람들 -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 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평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도 그렇게 좋은 평을 하지도 않습니다. 결국 안현수는 꿈을 펼치기 위해서 러시아로 떠났다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기에 대중의 그러한 눈은 피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최근 최용수가 여러 예능을 섭렵하면서 해설자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처럼 안현수는 방송을 통해서 자신을 계속 드러내고 그를 통해서 스포츠 스탭 쪽으로 자리를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조금은 많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개인적인 선택 자체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시는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러나 그의 선택을 모든 한국 사람이 지지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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