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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확행 탁재훈 행복이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Commercial Media 2018.09.14 08:09

    무확행에 고정 출연한 서장훈은 방송에서 무확행의 뜻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단어 중 하나인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착안을 해서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무확행의 이름이 정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연자들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무모하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원래 행복과 상관이 없을 듯한 사람들만을 골라서 - 모두는 아니겠지만 - 뽑아서 고정 출연자와 행복 요정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무확행의 출연자는 이혼남 계통의 장로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상민, 이혼남들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는 서장훈, 신입인 김준호, 그리고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최근 3년 동안 공현주와 사귀다가 이별을 맞이한 이상엽까지 이 네 명이 고정 출연자이며 이혼남계의 이단아라 할 수 있는 탁재훈이 포르투칼까지 행복요정으로서 깜짝 얼굴을 들이밀었습니다. 사실 이 네 명 정확히 말하면 다섯 명을 데리고서 무슨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라고 시청자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외로 예능을 떠나는 경우에는 풍경과 새로운 문물들을 출연자들의 눈을 통해서 보게 하고 그들을 통해서 재미와 공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에 분명히 이혼남들과 미혼남 그룹인 무확행 멤버들만의 모임은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행복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혼남들 즉 돌아온 사람들을 비롯하여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는 -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 혼자 살아가는 것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밖에 나가는 것도 부담스러워하고 사람을 새롭게 만나서 새로운 인생을 꾸미는 것 즉 그 용기를 갖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마저도 생기게 됩니다. 공당 대표 누구처럼 출산 기계를 만들자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사랑하는 사람을 태어나게 하는 것은 분명히 행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이러한 행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로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혼자남, 혼자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그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그들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주변의 사람들이 필요한데 그들은 대부분 혼자 삶을 영위하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도 너무나도 힘든 상태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무확행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예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탁재훈은 그렇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예능인이 아닙니다. 조금은 과거 방식의 타인을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예능 진행을 추구하는 그만의 스타일로 인해서 최근까지 여러 예능에서 비난을 받기도 하고 타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한 그가 오히려 무확행에 들어와 앉았을 때에 시청자들은 위화감을 전혀 느끼지 않게 됩니다. 탁재훈과 함께 앉았을 때에 그에게 휘둘릴만한 사람이 이상엽을 제외하고는 무확행 멤버들 중에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포르투칼 리스본으로 도착한 무확행 멤버들은 그곳에서 음식을 나누면서 이상민의 작은 행복이라 할 수 있는 피리피리소스를 맛보기도 하고 탁재훈의 작은 행복인 딸의 선물인 방탄소년단 유럽 버전 CD를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각자의 행복 찾기는 그들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혹은 행복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를 갖기에 더욱 시청자들이 보기에 공감되는 마음은 극대화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무확행의 다음 주 방송은 당연히 더욱 기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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