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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동거권유 정치인으로 품격을 보이다
    Commercial Media 2018.09.19 12:59

    둥지탈출3에 출연한 박종진은 딸들의 사랑을 받는 아버지이며 딸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자녀들의 사랑을 받는 아버지이며 자녀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둥지탈출3에서 딸에게 동거를 권유했다라는 것 하나만으로 대중의 관심을 많이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정치인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캐릭터 구축과 함께 매력까지 어필하는 정치인이 된 것입니다.
        


        

    정치인들 중에서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가장 잘 한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면 단연코 강용석 변호사를 뽑는 것이 맞습니다. 그는 썰전 초창기 멤버로서 어떤 식으로 방송에 임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편에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던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러한 그는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다가 다시 돌아온 방송인마저도 앞질러버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방송으로 성공한 정치인은 없다시피 합니다. 단순히 시사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만으로 대중성을 확보했다고 보기는 상당히 힘이 듭니다. 오히려 그것 이상을 방송인으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것이 사실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하고 있는 박종진은 강용석 변호사 이후로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제대로 구축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분명히 대성할 그릇이 됩니다.
          
    박종진 이전에도 가능성 있었던 여러 정치인들이 있었습니다. 이준석이 그러하고 하태경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실패한 것은 캐릭터 구축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 다지기였는데 박종진은 둥지탈출을 통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떠한 스토리를 통해서 대중에게 어필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실제 그의 가정의 분위기인지 아닌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방송상으로 보이는 박종진의 자녀 사랑과 교육은 의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딸에게 6개월 정도 동거를 하고 결혼을 해도 괜찮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딸의 아버지로서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부모님들이 딸의 결정에 즉 딸의 선택에 선별적으로 오케이를 한다고 보았을 때에 박종진의 선택은 그러한 모든 부모들의 선택에서 자녀들의 마음을 파고들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딸이 동거할 남자를 데리고 온다고 하였을 때에 아버지로서 허락하는 것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박종진은 자녀에게 자유와 선택을 줄 수 있는 아버지상을 구축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방송인으로서는 이런 식으로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 있지만 정치인으로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새로운 세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주 박종진의 둥지탈출이 방송이 되자마자 그리고 그 이후 오늘까지 계속 여진이 있는 이유는 박종진의 캐릭터가 충분히 어필이 되었고 매력 또한 먹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정치인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특히나 대중성이 있는 예능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정말로 뜸한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른미래당의 현재 위치로 보았을 때, 그리고 박종진 본인의 위치를 보았을 때의 그의 정치인으로서의 앞날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둥지탈출 출연을 통해 얻게 된 완벽한 캐릭터는 시청자들 즉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고 바른미래당의 박종진 정당인은 모르더라도 박민의 아버지 박종진은 아는 사람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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