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병옥 배우의 음주운전과 관련한 약식 기소에 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만원의 벌금형이 나온 그의 재판 결과에 대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김병옥 배우에 대한 배신감마저 느끼는 사람들마저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김병옥 배우에 대한 대중의 마음이 돌아선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김병옥 배우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었을 때에 대중의 마음이 그렇게 급박하게 돌아서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아파트에서 음주운전으로 걸린 김병옥 배우의 소식이 들려왔을 때에 사람들은 김병옥 배우가 대리운전 기사를 보내고 아파트에서 혼자 주차하다가 걸린 것으로 알고 오히려 그를 그대로 놔두고 가버린 대리운전 기사를 비판하기에 바빴습니다. 사실 정말 일부의 대리운전 기사가 돈을 더 받기 위해서 주차를 시켜주지 않고 흥정을 하다가 돈을 더 주지 않으면 그대로 놔두고 가다가 경찰에게 전화해서 음주운전으로 걸리게 하는 경우가 과거에 왕왕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같은 케이스인줄 알았던 것입니다.


    


경찰은 김병옥 배우의 진술을 듣고 대리운전 기사를 수소문하여 찾았고 결국 대리운전 기사의 진술로 인해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김병옥 배우는 대리운전 기사가 태워주는 자신의 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술을 다시 먹었으며 대리운전 기사는 당연히 돌아갔기에 그가 혼자서 대략 2.5킬로미터의 거리를 운전하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경찰이 파악할 수 있었고 김병옥 배우도 그러한 경찰의 수사 결과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김병옥 배우는 한 가지 정말로 놓친 것이 있습니다. 대중은 기본적으로 음주운전과 폭행과 같은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유명인에 대해서 실망감을 감추지 않지만 그것 이상으로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것은 바로 대중을 기만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김병옥 배우는 바로 그러한 잘못을 하였기에 대중이 그를 비난하는 것 이상으로 엄정하게 그의 재판결과를 따지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이제야 인지한 것입니다. 말 그대로 김병옥 배우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정말로 저지른 것입니다.
    
방송인 신정환이 아직도 대중 앞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그가 두 번에 걸쳐서 도박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대중을 기만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였고 꾀병을 부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김병옥 배우도 대중의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서 분명히 음주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할 때만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으로 거짓말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대중은 그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서 그를 안타깝게 여긴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여긴만큼 배신감도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기에는 이미 그의 신뢰도가 많이 무너졌음을 그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김병옥은 음주운전이라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범죄를 저지른 것 이상으로 대중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거짓말마저도 하였기에 다시 돌아오기에는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방송을 통해서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그만큼 지금의 김병옥에 대한 대중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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