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자녀들의 성공을 위해서 범죄든 갑질이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길을 달려가고 있는 스카이캐슬의 부모들 그리고 그러한 부모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자녀가 있는가 하면 그러한 부모와 함께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 자녀가 있기도 한 전혀 이 세상과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이 세상에 있을 것 같은 스카이캐슬의 전설의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 역할을 한 김서형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불법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 무감각합니다.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은 인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배우 김서형이 속아서 스카이캐슬에 출연한 것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김서형이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 인터뷰를 통해서는 인간적인 모습이 있는 배역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 역할은 그렇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김서형은 인터뷰를 통해서 김주영 역할 때문에 몇 달 동안 정말로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합니다.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를 김주영 배역 자체가 오로지 혼자서 에너지를 축적해서 보여져야하기 때문에라고 술회합니다. 그래서 김서형은 울면서 김주영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김서형이 바라보는 김주영은 함부로 다가가기 쉽지 않은 여자이며 자신과 김주영과의 교차점을 찾기 위해 집을 못나올 정도로 힘들었다. 많이 외로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그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스카이캐슬 시청률이 역대급으로 찍고 있기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좋고 출연진간의 교감이 확실히 있다는 지점입니다. 현재 스카이캐슬은 TVN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찍고 있습니다. 그 도깨비보다도 더 높은 시청률을 거두고 있으니 말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시청률이 좋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봐주지 않아 힘든 부분은 분명히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배역 자체가 김서형에게는 정말로 감당하기 힘들 수밖에 없고 자신이 감당해야할 배역 자체가 그녀에게는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몰아부치는 그러한 역할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차갑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또한 김서형에게는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남은 2회차에서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은 어떠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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